지난 1편에 이어 2편을 올려봅니다.

 

1편에서는 화려한? 색채감이 있는데 2편은 색을 칠하지 않았더군요. 딸아이에게 물었습니다. “. 2편은 색을 칠하지 않았어?” “그냥. 귀찮아서.” 그게 답니다. 이유라면 이유랄 있는 귀차니즘이 녀석의 발목을 잡은 모양입니다. 가끔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어른들 보다 어른스레 말할 때가 있고 어른이 상상하지 못한 대답을 때가 있습니다.

 

2편에서는 1편의 내용을 요약해주는 꼼꼼함도 보입니다. 교장선생님의 등장은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김준호씨를 떠올리게도 하는군요. “다음 편에 계속이라 끝을 맺었는데 아이에게 묻습니다.

다음 편은 언제 그릴 꺼야?”

그려

?”

재미없어.”

요즘은 우쿨렐레에 빠져서 만화는 시큰둥한 모양입니다. 이제 음악으로 전향을 하려는 딸아이를 보며 우쿨렐레 악보를 찾아야 다녀야 하는 귀차니즘이 아빠에게도 다가올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 3편은 기대할 없지만 우쿨렐레의 아름다운 연주를 기대해 봅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