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철 과장1 [건강칼럼] 죽음보다 두려운 치매, 뇌졸중 후 발병 위험 3배 증가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백인철 과장 최근 치매가 60세 이상의 노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뇌졸중과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관심이 높은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치매는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장애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를 의미하고, 보통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 등의 이상행동 증상들이 동반된다.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은 현재 100여 가지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흔히 알츠하이머로 알려진 ‘원인 불명의 신경 퇴행성 질환’이 전체 치매의 약 70%를, 혈관성 치매가 약 16.9%를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환자나 보호자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기억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 경도인지장애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2017. 6.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