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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벌초시즌, 적들에게 물리지 마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말마다 벌초가 한창이다. 벌초는 음력 팔월 추석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잡초를 베고 묘 주위를 정리하는 풍속이다. 그러나 벌초시즌은 말벌의 공격과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한 시기인데다 뱀 물림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승우 실장의 도움말로 벌초시즌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벌에 쏘였을 때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벌 가운데 가장 흔한 벌독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꿀벌과 말벌, 땅벌이다. 이 중 복부에 노란 줄무늬를 갖고 있는 땅벌은 땅속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벌초 시에 무심코 건드리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벌에 쏘이면 보통 쏘인 자리가 아프고 붓는 증상이.. 2020. 4. 11.
[건강칼럼] 명절 앞두고 슬슬 벌초 … 진드기, 벌, 뱀 조심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집들이 많을 것이다. 바깥 활동 중에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위험, 뱀에 물릴 위험이 있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들을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진드기 감염병 SFTS와 쯔쯔가무시 …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벌초 활동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야생 진드기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은 대표적인 ‘살인 진드기병’으로 악명 높다. 잠복기가 각각 6~14일, 6~21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도 몸살감기인 줄 알고 가볍게 생각하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찍 .. 2019. 8. 21.
[건강칼럼] 벌초와 야외활동 잦아지는 가을철 … 진드기, 벌, 뱀 조심하세요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집집마다 벌초와 야외 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바깥 활동 중에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위험, 뱀에 물릴 위험이 있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잠복기 때문에 증상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진드기 감염병 … SFTS와 쯔쯔가무시 주의 가을철 야외활동 중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야생 진드기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은 대표적인 ‘살인 진드기병’으로 악명 높다. 잠복기가 각각 6~14일, 6~21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도 .. 2018.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