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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2

[건강칼럼]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아직 20대인데 … 내 턱에 관절염?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신정연 과장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자를 숫자로 표현해 정했다. 2015년에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많은 사람들이 무릎 관절염, 손목 관절염 등의 관절염에 대해선 익숙하지만 턱관절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낯설게 생각한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의 관절이 동시에 운동하는 관절이며, 가동성이 큰 복잡한 관절이다.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고 하품을 하는 등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체 다른 부위의 관절염은 주로 노년층에 호발하지만, 턱관절염은.. 2018. 6. 9.
[건강칼럼] 스트레스로 젊은층 턱관절장애 늘어, 방치하면 안면비대칭 올 수도 있어 강나라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원장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 대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바쁘다.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낯선 환경, 처음 만나는 친구들, 새로 시작되는 교육과정,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런 증상을 ‘새학기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의 약 83%, 대학생의 66.1%가 이러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두통이나 복통, 무기력감, 수면장애, 식욕부진 등과 더불어 턱관절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은 신경, 근육, 혈관이 밀집한 곳이어서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 변화에 민감하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6년 37만8천여 명으로 6년 새 5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중 10대와 2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턱관.. 2018.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