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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2

[건강칼럼] 벌초와 야외활동 잦아지는 가을철 … 진드기, 벌, 뱀 조심하세요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집집마다 벌초와 야외 나들이를 계획 중이다. 바깥 활동 중에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위험, 뱀에 물릴 위험이 있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잠복기 때문에 증상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진드기 감염병 … SFTS와 쯔쯔가무시 주의 가을철 야외활동 중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야생 진드기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은 대표적인 ‘살인 진드기병’으로 악명 높다. 잠복기가 각각 6~14일, 6~21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도 .. 2018. 9. 12.
[건강칼럼] 벌초시즌, 안전사고 예외없다 대전선병원 홍승우 응급의료센터 실장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추석을 앞두고 벌써부터 벌초준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벌초가 한창인 시기에는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예초기사고, 낙상, 벌쏘임, 뱀물림 등이 급격히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2주전 주말부터는 벌초작업이 가장 활발하게 실시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 시기 안전사고 역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 홍승우 실장의 도움말로 벌초시즌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낫, 예초기 사용에 주의 기울여야 벌초 작업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도구가 낫과 예초기다. 특히 예초기에 사고를 당하면, 그 파괴력 만큼이나 매우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낫에 손 또는 손가락을 베이면 먼저 흐르..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