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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89

할매낙지와 장칼국수를 가시면... 주인장의 손재주는 뒤로 하더라도. 값싼 조미료는 바이바이 지금은 간판을 삼겹살로 바꿨지만 여전히 가슴을 쓸어내리는 장 칼국수... 한번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조미료와 인공의 미각을 버린 장 칼국수를 찾는것도 썩 괜찮은 아이디어 아닐까? 미원이 들어가지 않은 맛있는 요리들이 기다리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한가한 시간을 틈타 사장님과 맛있는 차 한잔 할수도 있고 아름다운 맛은 구름 밖 손님을 부르고... 이쁜 사람은 이렇게 차도 하나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시간 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 보세요. 문의전화 042-256-7357 2010. 6. 25.
월드컵 그리고 16강가던날 그 새벽의 풍경 아름다운 아파트 이른 새벽 졸리운 눈을 비비며 TV를 켠다. 원형의 둥근 공을 기다리는 신 새벽의 좀비 같은 몰골로... 때로는 이념의 가치마져 내팽개쳐진 현실과 만난다. 어쩌면 신새벽은 또 다른 세상의 기운을 만들어낸다. 오! 필승 코리아....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 잠시 한개피의 담배를 피우기위해 나온 아파트 그 찬연한 불빛들이 역력하다. 한국 첫 원정 16강 진출을 꿈꿨던 너무나도 많은 국민들... 태극기의 드넓은 함성만이 텔레비젼을 물들이게 했다. 그리고... 역시 방송은 정치의 자막을 훌륭하게 소화 했다. 정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2010. 6. 25.
열라빠른 피씨방 찢어진 프랭카드. 애처로움에 잠시 들르고픈 피씨방. "열라빠른" 피씨방 운전중 잠시 서서... 2010. 5. 14.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방문기 - 대전 대전무역전시관 에서는 2010년 4월 2일 부터 ~ 5월 16일 까지 EBS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율을 기록한 "한반도의 공룡 탐험전" 행사가 있습니다. 점박이를 주제로한 입체 영화를 비롯하여 뮤지컬까지 관람 가능하며 화석 탐사 및 어린이 놀이 시설까지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같이 나들이 해보심도 썩 나쁘지 않을 듯 하네요. 저는 어제 다녀왔습니다. 문의전화 : 1688-3963 2010. 4. 29.
눈 오던 밤 - 이제 이것이 2010년 3월의 마지막 눈이겠지... 체감 온도가 더욱더 심해지는 겨울은 어려운 경기 일수록 막말로 춥다. 불경기가 언제쯤 사라질까. 눈은 좋은데... 가슴은 시립기만하다. 2010. 4. 15.
대청 문화 전시관 - 대청댐에 가면 자연과 더불어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의 공간이 있다. 대청댐에 들어서기 전 좌측 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대청 문화 전시관" 스산한 바람을 뒤로하고 아이들과 잠시 나들이를 했다. 자연과 함께 잔디위에 오붓하게 고즈넉함을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는 공간 문화 행사는 살펴볼 겨를이 없어서 다음을 기약했지만 새순이 돋기전이지만 잔디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무척 행복함을 안겨주는 대덕구의 공간. 시간이 나면 다시한번 둘러보고픈 "대청문화전시관" 2010. 4. 15.
목련 꽃 필무렵 2010년 4월 11일 촬영 : 김진호 국민학교 시절... 마당 넓은 우리집 대청 마루 귀퉁이엔 커다란 목련 나무가 우두커니 서 있었지... 해마다 이맘때 쯤엔 허연 달덩이가 피어오르듯 목련 꽃이 활짝 만개하여 어머니는 꽃 향기에 취하곤 하셨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어리석은 환상이라는 것을 알게 될 나이에. 잠시 목련꽃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것은 어머니 처럼 나도 꽃 향기에 취해서는 아닐까! 2010년 4월 15일... 2010. 4. 15.
고 노무현 대통령 서대전 분향소 - 폰카 촬영 지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갑자기 가슴이 울컥해지는 것은 무슨 연유인지... 2010. 4. 7.
시골 촌두부 식당 - 깊은산속 막걸리... 싸구려 사진사... 긴 장마을 지나며... 지난 여행 들렀던 깊은 산속 촌두부 식당에서 마신 한잔의 막걸리를 생각한다. 이젠 비가 그만좀 왔으면... 2009. 05. 30 지난 일들의 회상. 2010. 4. 5.
눈의 향현 - 방황 2010-03-11 도화지 속 그림처럼 눈이 내렸다. 그 도화지에 색을 칠하기도 전에... 가로등 불 빛 아래를 거닐다. 잠시 세상 밖을 그려 본다. 2010. 3. 11.
눈의 향현. 2010-03-10 눈 때문에 멈춘 길목 어귀 마지막 눈이라면 잠시 투덜거리지 말자. 2010. 3. 11.
대전 동물원 봄 나들이 사파리 감상하기 언제나 같이하고픈 아빠 마음 세상 누구나 똑같으리라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줄께... 2010. 2. 23.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주유중 잠시 시선을 고정시키는 문구. 잠시 웃음을 흘리며 바라본다. "만약 주유원이 불친절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세요." 리터당 1500원대를 고수하는 사장님의 작렬한 센스가 나의 하루를 즐겁게한다. 고유가시대에 부디 살아남으시기를... 2010. 2. 22.
세상 엿보기 [누드 크로키] - 조희성 作 희망의 새해를 맞아 지난 한해동안 갤러리"터"를 중심으로 온힘을 다해뛰었던 초상화거리, 영시축제, 시립미술관에서의 열정은 해가 바뀌도록 더해만가고 물심양면 힘써온 회원여러분들의 끊임없는 수고 덕분에 갤러리"터"예술회는 명실공이 지역사회의 미술 문화발전에 기여한바 크고 나름대로 예술의 자리 메김 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작업했던 자료정리중 인상에 남는 몇점의작품을 모아 "세상엿보기"라는 명제로 크로키전의 장을 마련 했습니다 부끄럽지만 이런 모습들이 모여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과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열려있는 장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봄이 어떨른지요... 2010년 1월 겨울의 정점에 서서 조 희 성 갤러리터예술회 http://cafe.naver.com/terart 2010. 1. 13.
2009년 10대 뉴스 - 조희성 작가 2010. 1. 4.
근하신년 경인년 호랑이 해에... 작가 조희성 근하신년 경인년 호랑이 해에 조희성 作 2010. 1. 2.
차선영 작가의 작품 모음 2008 팜플렛 제작. 2009. 12. 28.
조희성 작가의 문원각에서 부는 바람 유성 구의회 소식지 아름다운 세상 2009. 12. 28.
슬픈 크리스마스 소원 - 엄마랑 아저씨 헤어지게 해주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소원트리를 만들어 봤다. 많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은 글을 남겨주고 다시금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허나 내 가슴 귀퉁이를 짖누르는 한 아이의 글 "엄마랑 아저씨 헤어지게 해주세요. 그리구 우리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 난 두가지의 가설을 생각했다. 첫째, 엄마가 바람이 났다. 둘째, 엄마가 사별하여 재혼을 했다. 그러나 그 어떤것이 진실인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 아이의 불행이 행복으로 바뀌기를 빌 뿐이다. 2009. 12. 28.
눈내리는 밤 한껏 뽐을 낸 자동차 위로 소복히 눈이 쌓였다. 성탄을 기다리던 불빛 사이로 눈발이 날리고 잠시 카메라를 들어 차창밖의 풍경을 찍어본다. 메리 크리스마스 2009. 12. 27.
그림을 찍은 사진사 그림을 찍은 사구려 사진사. 눈오는 하루를 보내며 예전의 그림들을 들춰본다. 그림에는 그 그림의 영혼이 있다. 그 영혼을 찍고 싶었다. 2009. 12. 20.
눈치 누나는 동생 눈치를 본다. 동생는 누나 눈치를 본다. 결국은 뺏겼다. 눈물을 흘리며 동생은 퇴장하고... 누나는 야릇한 승리의 표정으로 웃음을 흘린다. 2009. 12. 5.
돌사진 먼 훗날 아이들은 한장의 낡은 사진을 볼 것이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던 지난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삶이 얼마나 서글프고 힘든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때 한장의 낡은 사진이 잠시나마 위안으로 남아 삶을 살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빠는 사진을 남겨본다. 2009. 11. 28.
시든 꽃잎 - 흐르는 계절의 서글픔 지난 여름 화사했던 그 빛들은 모두 어데가고 이젠 빛바랜 사진처럼 시들어가는 꽃과 이파리... 세월이란 어쩌면 피고 지는 것의 반복 이겠지만 가슴 언저리에 살며시 남아도는 내 기억들은 그저 아쉬움 이리라... 2009. 9. 2.
담벼락 귀퉁이에 흩 뿌려진 작은 예술 골목길을 거닐다 잠시 바라본 그림이 그 어떤 추상화의 작품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름없는 작가의 그림 한점 이것이야 말로 이길을 지나처 흐르는 사람들의 활력소가 아닐른지... 2009. 8. 30.
잠시들른 공원의 정취... 그리고 생명력 백수는 공원을 사랑한다. 고즈넉함의 대명사 그리고 삶의 치열함. 오늘 나는 먼 산 귀퉁이를 지키는 작은 투쟁을 보았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2009. 8. 30.
국립중앙과학관 - 자연, 인간, 과학의 조화 5 관람시간 09:30!17:50 문의전화 042-601-7894~5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