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2 갈매기의 꿈 2015년 1월 21일 동해의 대진항을 찾았다. 겨울 날씨 같지 않은 포근함에 갈매기들이 고즈넉한 비행을 계속하고 어부들은 배를 손보느라 분주했다. 비상하는 갈매기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겨울 바다는 살포시 갈매기를 안겨주는 듯 했다. 겨울 바다를 찾아보는 것도 과히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 겨울이 가기 전 가까운 바다를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올해 꿈꿔왔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 지도록 빌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15. 1. 24. 가을의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그 바닷가... 여름의 기운을 피해 잠시 들른 대천해수욕장 그 고즈넉함이 한껏 마음의 설레임을 부추긴다. 아이들이 노니는 백사장 갈매기의 울림이 가을의 문턱을 알리고 세상을 여는듯한 저녁 노을 삶의 무거운 굴레를 벗어 던져 버렸다. 2010.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