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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센터10

술이 들어간다 … 속이 타들어간다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술자리가 많이 열리고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억지로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개인차가 심한 주량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폭음의 기준을 남성은 소주 7잔과 맥주 5잔, 여성은 소주 5잔과 맥주 4잔으로 제시하고 있다. 과도한 음주를 하다 보면 다음날 속이 타거나 배가 아픈 증상으로 종일 고생하기 쉽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도 있어 술자리에서 폭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폭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예방에 대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속이 타들어가요” …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 2019. 12. 23.
[건강칼럼] 장마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장마철엔 평균습도가 연중 최고치인 80~90%까지 올라간다.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 및 독소들로 오염된 음식물을 먹고 수인성 전염병이나 식중독을 앓을 수 있다. 햇빛이 적게 들어 평소 가지고 있던 우울증이나 만성질환이 악화되기도 한다. 평소 관절염으로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장마철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장마철 건강관리에 대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식중독, 음식물 가열했어도 안심 금물 장마철엔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진다. 특히 수해 발생지역에는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등 위생 상태 불량으로 배탈, 설사 등이 나타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다양한 원인균 중 장마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세균은 포도상구균인데.. 2018. 7. 10.
[건강칼럼] 강력 한파 한랭질환 주의보 … 예방과 치료법은?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10일까지 총 245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7명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질병관리본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한랭질환자 수는 1.5배 증가했고, 사망자 수는 6명 많다. 사망자 중 5명은 60세 이상이었다. 증상을 보면 지금까지 나온 한랭질환자 중 저체온증 194명, 동상 39명, 동창 2명, 기타질환이 10명이다. 겨울에는 대기가 건조해지고 기온이 뚝뚝 떨어진다.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하기 쉬운데, 이때 저체온증, 동창, 동상 등 한랭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또, 추운 날씨에는 혈관 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한랭질환에 걸리지 않.. 2018. 1. 13.
[건강칼럼] 술이 술술 연말연시 … 내 ‘장’건강 괜찮을까요?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연말연시를 맞아 곳곳에서 술자리가 많이 열리고 있다.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억지로 마시다 취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듯 개인차가 심한 주량이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폭음의 기준을 남성은 소주 7잔과 맥주 5잔, 여성은 소주 5잔과 맥주 4잔으로 제시하고 있다. 과도한 음주를 하다 보면 다음날 속이 타거나 배가 아픈 증상으로 종일 고생하기 쉽다. 또 장기적으로는 지방간이 발병할 위험도 있어 술자리에서 폭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술자리에서 폭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예방에 대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속이 타들어가요” … 역류성 식도염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 2017. 12. 27.
[건강칼럼]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증이란?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최근 덜 익힌 햄버거 고기 패티를 먹고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이하 HUS)에 걸려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 4세 여아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HU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US는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의 심한 합병증의 일종으로 1982년 미국에서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발병하면서 '햄버거병'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과 일부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용혈성 요독증이란?용혈성 요독증은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병이다. 손상된 적혈구들이 콩팥의 여과 시스템에 찌꺼기처럼 끼어서 기.. 2017. 7. 8.
[건강칼럼] 사람잡는 온열질환 예방 3가지 키워드, 물과 그늘, 그리고 휴식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 때이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6년간 평균 온열질환자는 1,059명이었고, 주로 6시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2014년 1명에서 지난해 17명으로 늘었다. 노인과 어린이,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는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온열질환 사망자 중 60대 이상의 비율이 62.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과 예방에 대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일사병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땀이 지나치게 배출돼 체액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신체 온도가 정상 체온.. 2017. 6. 23.
[건강칼럼] 명절에 위협받는 건강 지키려면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푸근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대감도 생기지만 장시간 운전과 과식․과음, 과도한 집안일 등에 시달릴 생각에 벌써부터 피로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뜻 깊은 명절을 더욱 즐겁게 보내면서 연휴 끝에 찾아올 후유증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장거리 이동 시 스트레칭은 필수귀성길 좁은 차안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연휴기간의 피로를 높이는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산소 부족으로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졸음이 몰려온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할 때는 적어도 1~2시간 마다 10분 이상씩 휴.. 2017. 1. 23.
[건강칼럼] 명절 연휴 건강관리로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주말까지 5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비교적 긴 연휴에 추석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기대만큼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고 싶다면 잊지 말아야할 것이 있다. 바로 건강관리다. 명절은 장시간 운전과 차례음식 장만 등의 노동이 빠질 수 없고 과식, 과음 등에도 관대해지는 기간이다. 그만큼 뜻밖의 부상이나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온 가족이 모여 한 해의 추수를 감사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법을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장거리 운전,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 필수 추석은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명절이다. 특히 자차로 이동하다보면 도로 위 좁은 차안에서 .. 2016. 9. 5.
[건강칼럼] 폭염과 습해지는 날씨, 장티푸스 조심하세요!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 여름철에 주의해야 기할 요인은 폭염과 뜨거운 자외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전염병 역시 조심해야할 위험 사항이다. 수인성 전염의 대표 질환인 장티푸스는 특히 주의해야할 질환이다. 과거에 비해 환자가 많이 줄고 있다고 하지만, 식수원 오염가능성이 많은 장마나 홍수 뒤에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다. 더욱이, 최근 다습기후가 주로 발생하는 동남아 국가 여행시에도 매우 조심해야할 질환이 장티푸스다.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장티푸스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설사와 복통보다는 발열이 주 증상인 장티푸스 장티푸스 역시 장염이기 때문에 반드시 설사와 복통이 동반되는 질환이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 설사는 주.. 2016. 8. 16.
[건강칼럼] 수험생, 최상의 컨디션을 사수하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은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이를 무사히 넘어서기 위해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한다.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수면 조절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공부할 경우 정작 시험장에는 제 실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신체리듬이 깨진 탓에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하루 최소 5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을 청하고, 기상시간은 수능이 약 2주 남은 시점부터 6시 정도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 2015.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