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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6

고령화사회의 필수 관리 질환, 노인성 골다공증성 골절! -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정형외과 윤자영 전문의 “어머님, 혈압약은 드시면서 왜 골다공증약은 왜 안 챙겨 드세요???” 부제의 말은 필자가 실제 진료 시에 자주 환자분들께 자주 드리는 말이다.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이미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린 지금, 이제 우리는 초고령화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당연히 골다공증 환자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골다공증이란 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WHO)는 “골다공증은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이라고 정의한다. 골다공증은 젊은 사람에게도 선천적, 내과적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본지에서 말하고자 하는 골다공증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젊었을 때는 두텁고 빡빡하.. 2022. 5. 3.
[건강칼럼] “골이 비었다?”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남수민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최근 고령화 추세 속에 골다공증 환자가 점점 늘고 있으며,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가벼운 외상이나 기침을 하거나 의자에 앉는 등의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골절이 유일한 증상,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보통 골, 뼈는 바깥쪽에 매끈한 피질골과 안쪽에 스펀지 모양의 해면골로 이루어져 있다. 골다공증이란, 해면골에 구멍이 많아짐으로 인해 뼈의 무게가 감소하고 미세한 구조가 변화되어 강도가 약화되.. 2020. 4. 11.
암보다 무서운 노인 고관절 골절 …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노령화가 지속되면서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화돼 척추 및 고관절 등이 골절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인에게 발생하는 낙상 골절 사고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게 허벅지와 골반 연결 부위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화돼 길에서 넘어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져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고, 빙판길이 생기는 요즘 같은 겨울 날씨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져 골절 위험이 특히 증가한다. 노인의 낙상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관절의 경우, 골절로 인해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으면 폐렴, 욕창, 혈전에 의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골 고정술(골절된 부위를 정복해 뼈를 고정하는 수술)이나 인공관절치환술을 받는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골 고.. 2019. 12. 18.
[건강칼럼] 환절기, 백세시대 삶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 봄에는 날씨가 풀려 운동, 레포츠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골절 등 부상이 많아진다. 이때 골다공증이 많이 발견되곤 한다. 골다공증은 노화 등으로 골밀도가 감소해 뼈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골다공증 환자는 침대에서 떨어지는 등 가벼운 낙상으로도 뼈가 골절될 수 있다. 물기가 채 가시지 않은 화장실 바닥 같은 곳에서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은 경우엔 고관절이나 척추가 골절될 위험이 높다. 고관절이나 척추 골절 시에는 치료를 받아도 합병증으로 크게 고생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약 85만 명으로 2012년의 79만여 명에 비해 8% 가량 늘었다. 골다공증은 .. 2018. 2. 28.
[건강칼럼] 가벼운 충격에도 ‘뚜둑!’ 골다공증 미리 관리하세요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 -뚜렷한 증상 없이 진행, 노년기에 위험-햇볕 쐬기, 적절한 운동으로 미리 예방해야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질환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평상시에는 인지하지 못 하다가 작은 충격에 뼈가 부러지거나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끼면서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특히 노년기에 그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현실상 골다공증의 유병률과 골절 발생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앞두고 골다공증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골절 위험 높은 골다공증, 원인은 우리 몸의 뼈는 일생동안 지.. 2016. 10. 19.
[건강칼럼] 통증없는 갑상선암, 방심은 금물! 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전문의 얼마 전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A씨(50, 여성)는 통증이 따로 있진 않은데 목에 혹같은 이물감이 느껴졌다. 크기도 작지 않아서 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두고도 삼키기가 힘들어 제대로 먹지 못했다. 이후 혹은 점점 커지면서 딱딱해지는 것 같고, 목소리마저 변하는 것이 느껴졌다.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 최근 갑상선암은 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가 없는 안전한 암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종류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 자칫 치명적일 수가 있다. 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과장의 도움말로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갑상선암의 증상 – 아랫목 딱딱한 덩어리 만져진다면 의심부터 갑상선암은 우선 아랫목 갑상선 부위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의심부터.. 201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