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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3

[영상]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던 것은 구피 뿐... 나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던 것은 구피 뿐... 밤 11시 지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면 나를 반기는 아이들은 녀석들뿐이었다. 한 녀석 두 녀석 곁을 떠날 때마다 무책임한 주인의 나신이 부끄러웠는데... 이제 모두 우리 집을 떠났다. 책임감 많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한다. 2019. 4. 17.
[영상]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김PD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각 방송 채널로 이동합니다] 2016. 6. 14.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이른 아침 작은 녀석이 소리를 지르며 제게 옵니다. 무척 격앙되고 흥분된 목소리로 "아빠. 구피가 새끼를 낳았어요." 그렇게 말입니다. 얼마 전 친구 집에 다녀온 작은 녀석이 구피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구피를 키우는 친구가 부러웠던 모양입니다. 저는 금붕어 거북이를 키우며 녀석들이 왜 죽어나갔는지 그리고 한 생명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막중한 책임을 동반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다짐을 받습니다. "그럼... 구피를 어떻게 키울 생각이야?""아빠가 우리를 사랑으로 키우듯 정성으로 키울게요.""약속할 수 있어?""네" 그렇게 두 마리를 키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새끼를 낳은 구피를 보며 녀석은 무척 신기하고 신명이 난 모양입니다. 책임이란 것을 결혼.. 2016.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