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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5

[詩] 들국화 들국화 -김우식- 황혼은고결한 절개그 황혼과 외로움 사이들국화 피어나고가을 늦은 들판에그리운 미소일렁이는 향기생가슴 침묵을 허문다 http://www.podbbang.com/ch/9978 2015. 10. 30.
E001. 라면을 끓이며... 김우식 작가 _ 클래식 詩여행 라디오 다운로드http://www.podbbang.com/ch/10295?e=21809123 김PD와 장작가의 '클래식 詩여행'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http://www.podbbang.com/ch/10295?e=21809123 2015. 10. 24.
[詩] 새벽 갑천에 서다 새벽 갑천에 서다 -김우식- 웃자란 갈대 속에서 원앙새 가족이 아침 식단을 준비하고 마른 잎 아래서 계절을 분만하던 강물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아늑한 곡선으로 밤새 품었던 별들을 숙성시키며 흘러간다강물위로 쏟아지는 잉태의 칼날 같은 고요의 별빛 같은 내 삶의 저물녘 한 자락도 기상하는 풀벌레 소리와 함께 흘러간다 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이 내게도 온다 만약 물처럼 바람처럼 내 생의 종착역까지 흘러갈 수 있다면저 강물에 침 뱉지 않겠다 나는 이 강물처럼 흐르지 못한다 퇴행성 무릎관절 사내의 가슴속으로 한 세월이 흘러가고 눈가엔 한 아름 안개꽃이 피어난다지금 갑천은 폭염 숙성중이다 2015.10.13 아침 갑천변에서 http://www.podbbang.com/ch/9978 2015. 10. 24.
"즐거운 시세상 여기는 시담시담" 20회 특집방송 안내 "즐거운 시세상 여기는 시담시담" 20회 특집방송 안내 일시: 9월1일(화요일) 저녁7시 장소: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관사 풀꽃시인 나태주선생님을 비롯한 시인 시낭송가 아름다운 뮤지션들을 모시고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83년만에 공개되는 의미있는 도심의 정원에서 진행됩니다. 관객과 함께하는 멋진 시간 같이 하실래요? 화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詩 밥 주는 여자" 장용자 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5. 8. 31.
“詩 밥 주는 여자” 장용자의 즐거운 시세상 여기는 詩담詩담 특집방송 안내 지난 4월 시작된 장용자의 인터넷 방송 “시담시담”이 많은 우여곡절 속에 20회를 맞이했다. 좀더 많은 시인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로 알리고자 했던 방송을 개인이 만든 다는 것이 여간 힘겨운 것이 아니었음에도 많은 시인과 음악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는 것에 뜻 깊은 방송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20회 특집방송은 막혀있는 스튜디오가 아니라 좀더 많은 분들을 초대해서 열린 광장의 소통을 만들고자 하는 기획의도를 진행자는 부끄럽게 내비치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즐거운 시세상 여기는 詩담詩담 20회 특집방송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출연 시인 : 나태주, 김우식시낭송 : 이현옥, 음악 : 전자바이올린 조혜영, 바리톤 박상돈, 인디언 수니 장 소 : 중구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관사일 ..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