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3

채송화꽃 _ 김주탁 채송화꽃 너 요즘 사는 게 너무 힘들지 않니 가끔 혼자 남아 있을 때 높이가 허물어진 낡은 기억의 담벼락에 짓궂은 낙서를 해봐 장맛비 그은 청야의 담 밑을 지키던 그 자그맣고 발그스렇던 일학년 맨 앞줄의 까만 눈망울 같던 채송화꽃의 키 낮은 인사 너 요즘도 그 옛날 순이 생각이 나니 아주 멀리 떠나온 날들을 쪼그려 앉아 추억의 귀퉁이에 핀 작은 표정에 거스름 하는 향기를 품은 생각 너 이제서야 쓴웃음 뒤에 알아 버리는 아련한 과거의 울 밑에 피는 채송화 꽃 너 요즘 사는 게 너무 그립지 않니 사람의 가장 아련한 곳에 마음의 가장 깊고 먼 곳에는 날마다 행선 잃은 그리움이 스쳐 가고 깜찍한 꽃 멍울을 활짝 터트리며 작은 꽃이 핀다 가련한 청순이 핀다 - 김주탁 - #김주탁 #채송화 #채송화꽃 #꽃 #시 #.. 2021. 7. 13.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납니다. 길을 걷다 문득 진한 향기에 취해 고개를 돌려봅니다. #장미 #담벼락 #꽃 2021. 5. 27.
예쁜 꽃의 향기가 보인다. 예쁜 꽃의 향기가 보인다. #꽃 #꽃의향기 2021. 3. 10.
세상에 꽃이 존재하는 공간은 아내의 정원이 된다. 아내의 정원 꽃을 사랑하는 아내는 꽃이 있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닌다. 그녀의 소소한 행복은 꽃을 바라보며 자아를 성찰하는 해탈의 경지가 아닐는지 세상은 "아내의 정원"이 된다. 2020. 10. 17.
폐역 폐역 떠나가는 사람이나 돌아오는 기척 하나 없는 폐역 화단 꽃들은 저절로 만발하고 깨진 창문 너머로 나 모른다 횡횡 지나가는 무정차 언젠가 떠나간 사랑 하나를 기다리던 내 아팠던 쓸쓸함처럼 이별을 폐한다 - 김주탁 - 2019. 6. 3.
꽃의 명제 꽃의 명제 봄은 참이다 참을 나열하듯 꽃이 핀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핀다 시들고 져 버릴 것을 분명 알면서도 꽃의 웃음은 화려한 절정의 유희를 위하여 짙은 화장 중이다 꽃이 없는 삼월은 모두 거짓이다 - 김주탁 - 2019. 5. 8.
질경이꽃 질경이꽃 쥐와 새가 만났다 굴을 파고 숨어 사느니 날개를 달고 세상을 날겠다던 쥐는 새와 은밀한 거래를 하였다 새는 비행의 자유를 나누어 주는 대신 허공의 반에 대한 상호 불가침을 주고받다가 이분할 수 없는 하늘을 고민하였다 어리석은 세상이 입을 다문 사이 둘은 절묘한 협약 하나를 주고받았다 새가 둥지로 날아가며 어둠을 끌고 왔고 박쥐는 새가 버린 밤하늘에 날아올랐다 그것들이 낮밤으로 쪼아 먹던 집채만 한 탐욕의 수레바퀴가 지나간 자리 질경이 꽃이 피고 있었다 밟혀도 밟혀도 꺾이지 않는 풀 몸을 일으켜 하얀 꽃이 피고 있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나는 꽃 질경 질경 피었다 - 김주탁 - -질경이 꽃말은 발자취다. 민중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고 싶은 풀이다 2019. 5. 6.
꽃의 눈물 꽃의 눈물 전에 보았던 목련의 순결한 개화 이번에는 또 다른 모습이외다. 알만한 시인들이 꽃이 이렇고 저렇고 언어의 바다를 항해하지만 나에게 꽃은 굳어 버린 혀가 되어 버렸네 기쁨처럼 환히 웃던 나무 연꽃이 너 없이 피어나 환히 우는 꽃 꽃은 눈을 버리고 나는 눈을 감고 서로를 본다 꽃은 절로 피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아픔을 견디는 진통이었네 너를 잊으려던 짓이 그러하였지 어느 외진 시간의 정거장을 지나며 떠나간 사람을 얼굴하는 길에 꽃도 눈물을 뚝뚝 흘리더이다 가랑거리는 봄비에 뚝뚝 빗물로 소리 없이 울더이다 - 김주탁 - 2019. 5. 5.
참꽃 참꽃 산골 소녀 볼빛 같은 꽃 이 산 저 산 연분홍 진분홍 붉다 떠난 후에 더 그리워 보낸 뒤에 더 사무치는 가신 임 설움 닮은 꽃 겉 가슴 속 가슴 연달래 진달래 붉다 혼절하듯 타오르는 꽃 빛 꽃불 번지는 사월의 고백이여 보들레르 혀끝 같은 너를 씹어 삼킨다 향깔스런 꽃살 구절구절 뜨거운 붉음으로 엉엉 꽃피로 울어 본다 눈 감으면 잊은 듯 돌아서면 더 더 불타버리는 참꽃 활활 타오르는 호수다 - 김주탁 - *참꽃 - 약한 독성이 있는 철쭉과 비교하여 먹을 수 있는 참진 달래꽃의 진달래의 딴 이름이다 2019. 4. 23.
꽃 꽃은 피고 꽃이 진다. 어제의 꽃은 내일의 그 꽃이 아니다. 내일의 꽃은 또 다른 내일의 꽃이 아니다. 꽃이 피고 꽃은 진다. - 어머니의 화단엔 매일매일 다른 꽃이 핀다. - 당신이 비워둔 빈 자리를 채우려 꽃은 핀다. - 그 꽃은 당신이 되고 나의 그리움 한편을 채워준다. - 매일매일 난 당신이 그립다. 2018. 9. 27.
[영상] 꽃은 피고, 벌은 날아들고... - 꽃과 벌 이야기 꽃은 피고, 벌은 날아들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직접 연결해 주는 솔루션 _ 엔터(Enter) TEL : 0507-1315-8221 _ https://todayenter.modoo.at주방,욕실 오염방지 유리막 코팅 넘버 원 "나노코팅원" http://www.nano-one.co.kr데이터 복구센터 DB30 대전/충청센터 042-624-0301http://www.db30ch.com자동차 경정비 및 수리의 모든 것 _ 대전 "중앙카독크"https://cardohc.modoo.at대전 최고의 수입가구 전문점 "아트디나"https://artdina.modoo.at수입가구의 명가 "까사알렉시스" 대전점https://casaalexis.modoo.at 2018. 5. 4.
[포토] 그 가을의 정원 2017년 가을정원에 모인 꽃들이 이야기를 한다. 클릭 https://leesangils.modoo.at 클릭 https://hushpuppies.modoo.at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11. 14.
[포토] 계족산에 숨어사는 꽃들의 아우성 2016년 9월 11일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10. 28.
P015. 가을꽃 日詩一作 다운로드http://www.podbbang.com/ch/14966 2017. 10. 17.
[오늘의포토] 꽃을 찍다. 2017-10-17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화사하게 자라 주었구나.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10. 17.
[오늘의포토] 그 가을의 화단 곱게 자란 꽃 들이 겨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10. 5.
[오늘의포토] 화분을 탈출 했지만... _ 2017-09-23 화분을 탈출 했지만... 기다린 보람 허공 속에서 상담전화 1544-1266 홈페이지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9. 23.
[포토] 모진 생명력 모진 생명력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한톨의 씨앗이삶과 죽음의 경계선을 뚫고살포시 피었다.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4. 4.
[포토] 꽃이 피네 아파트 화단에 핀 꽃들을 보며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3. 30.
[포토] 시골여행 도시의 낡은 아스팔트보다 흙먼지 날리는 시골의 비포장 도로가 그리워집니다. 얼마 전에 방문한 농가의 들녘은 꽃밭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처가는 인적이 드문 시골에 위치합니다. 하루에 두 번 버스가 동네의 안부를 묻는 그런 곳이죠. 처가에 가는 날에는 꼭 꽃에게 안부를 묻는 일을 잊지 않습니다. 제 마음은 잠시 천국의 귀퉁이에 있는 듯 포근해집니다. 오늘은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사람 많은 유원지가 아닌 인적이 드문 시골로 꽃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은 어떻실는지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6. 5. 28.
겨울로 향하는 한 무리의 꽃들…… 문을 열고 나오는 세상의 기운은 어느덧 겨울을 알리는 차가운 한기로 가득했습니다.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만드는 화단의 풍경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 더군요. 화사하게 빛을 발하던 한 무리의 꽃들은 시들어 그 생명을 다하고 또 한 무리는 갓 태어난 아이들처럼 싱그러웠습니다. 세상사 다 그런 것 같습니다. 피기도 하고 지기도 하고 결코 조바심을 내지 말아야 하는데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일요일 일터로 향하는 나는 누구인가를 한번 돌이켜보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9978 2015. 11. 1.
[포토] 코스모스 2015년 10월 25일 촬영 고향엔 동서를 가로지르는 또랑이 있었지요. 또랑 주변에는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발 했습니다. 카메라가 흔하지 않았던 그 시절 아버지는 사진사를 불러 놓고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아직도 낡은 사진에는 젊디 젊은 아버지 어머니 환하게 웃고 계십니다. http://www.podbbang.com/ch/9978 2015. 10. 27.
[포토] 상수허브랜드 5-5 2011년 4월 6일 촬영 2015. 10. 17.
[포토] 상수허브랜드 5-4 2011년 4월 6일 촬영 2015. 10. 17.
[포토] 상수허브랜드 5-3 2011년 4월 6일 촬영 2015. 10. 17.
[포토] 상수허브랜드 5-1 2011년 4월 6일 촬영 2015. 10. 17.
안구 정화용 꽃사진.^^ 오래전에 촬영했던 안구 정화용 꽃사진.^^ 201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