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절3

[건강칼럼] 명절 앞두고 슬슬 벌초 … 진드기, 벌, 뱀 조심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계획 중인 집들이 많을 것이다. 바깥 활동 중에는 진드기에 물리거나 벌에 쏘일 위험, 뱀에 물릴 위험이 있고,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들을 홍승우 대전선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진드기 감염병 SFTS와 쯔쯔가무시 …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벌초 활동 중 가장 주의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야생 진드기 감염병이다. 진드기 매개 질환인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은 대표적인 ‘살인 진드기병’으로 악명 높다. 잠복기가 각각 6~14일, 6~21일 정도로, 증상이 나타나도 몸살감기인 줄 알고 가볍게 생각하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일찍 .. 2019. 8. 21.
[건강 칼럼] 즐거운 명절을 위한 ‘꿀팁’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온다. 주말에 걸친 다소 짧은 연휴에 아쉽기도 하지만, 명절을 기다리는 마음만은 설레는 요즘이다. 그러나 아빠는 장시간 운전, 과음 등으로 녹초가 되고 음식 장만과 청소 등으로 분주한 엄마는 뜻밖의 부상을 입기 쉬우며, 연휴 끝에 찾아올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들게 마련이다. 뜻 깊은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꿀팁!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하나, 장거리 이동 시 스트레칭은 필수 좁은 차 안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연휴기간 동안 느끼는 피로의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 특히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졸음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적어도 1~2시간 마.. 2015. 9. 22.
오늘은 까치까치 설날입니다. _ 명절. 쉼 없이 노동의 현장에서 일하시는 모든 아버지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요즘 부쩍 꿈이 늘었습니다. 밤새 무엇인가를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를 따라다니기도 하고, 음력 1월1일 오늘 새벽에도 전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꿈에서 말이죠. 잠에서 깼지만 지난 새벽의 누군가는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참으로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빨리 나이를 먹어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세상을 다 가지리라 그런 큰 야망으로 세상에 나왔는데 정작 세상 속의 나는 야망과는 거리가 먼 속물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큰 부담으로 남습니다. 늦게 결혼하고 얻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그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차례상위에 5대조 할아버지부터 순서대로 떡국이 놓여지고 마지막 아버지의 떡국이 놓여질 때 어머니는 살며시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이제 초등학교에 입.. 201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