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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도 불편했던 골반 통증 ··· 출산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지속되는 만성골반통 이유는? _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 여성은 일생에 있어서 세 번의 큰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된다. 바로 초경, 임신, 폐경이다. 어떤 이들은 통증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지만, 일부 여성들은 무척 힘들게 이 시기를 지나게 된다. 만성골반통증의 원인이 되는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첫 번째로 초경이다. 첫 생리를 할 때 우리 난소는 초경신호를 받아 주기적인 여성 호르몬 분비를 시작한다. 이때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마치 바이오 리듬처럼 본인만의 생리주기를 조율하게 된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끝까지 조율되지 못해 불규칙한 생리 혹은 무월경을 유지하는 경우도 생긴다. 두 번째가 폐경이다. 30년 가까이 주기적으로 분비되었던 여성호르몬이 그 주기성을 잃고 분비량도 적어지면서 .. 2022. 12. 28.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만성골반통 수술’ 관련 주제 발표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가 지난 11월 20일(일)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주최로 앰배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가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부인과 질환과 관련된 주제 중에서 새로운 수술 기법 및 부인과 질환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선정되어 진행됬다.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전문의는 ’골반울혈증후군 복강경하 난소정맥 결찰술 (Laparoscopic triple ligation of ovarian vein)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골반울혈증후군이란 골반 정맥의 확장 및 울혈로 인해 만성적인 골반통증과 회음부 통증 및 불편감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20~50대 여성에게서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만성 골반통증이 있는 여성.. 2022. 12. 14.
“더 이상 못 참겠어요” … 극심한 생리통, 혹시 심부자궁내막증? 자궁 안쪽에 있는 조직을 의미하는 자궁내막 조직은 원래 자궁 안에만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조직이 생리 기간에 난관(나팔관)을 타고 역류하면서 난소, 난관, 직장(항문 쪽에 있는 대장 끝부분) 등 주변 조직에 정착해 복강 내 만성 염증을 일으키면 자궁내막증이 발생한다. 그중 심부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골반 복막, 방광, 요관, 골반신경, 질 상부, 직장근육층 등 깊은 곳까지 침투한 경우를 의미한다. 자궁내막증이 난소낭종(난소에 물이 찬 혹이 생기는 것) 때문에 발생하면 자궁내막종이라고 한다. 자궁내막증은 오래 진행될수록 골반 부위의 통증이 심해진다. 난임이나 불임을 유발해 큰 정신적 고통을 안기기도 한다. 자궁내막증에 대해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산부인과 변승원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자궁내막.. 2020. 4. 23.
가임기 여성에게 흔한 자궁근종 … 증상과 치료법은?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가임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며, 35세에서는 40~60%의 빈도로 발견된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은 불분명하다. 자궁근종은 호르몬 반응성 종양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커지며, 폐경 후에는 더 이상 커지지 않거나 크기가 감소할 수 있다. △빠른 초경, △불임, △출산 경험이 없는 경우, △가족력, △비만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대부분은 무증상을 보이나 △생리양의 증가, △생리 이외의 출혈이 보이는 비정상 자궁출혈, △복부 통증, △빈뇨, △배뇨곤란, △변비, △배변통 등의 압박 증상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기본적으로 환자의 병력 청취 및 신체검사로 진단하고, 초음파 검사로 정상 .. 2020. 3. 26.
[건강칼럼] 가임기 여성의 약 60%가 앓는 자궁근종, 치료와 예방법은? _ 세계 여성의 날 유성선병원 부인암센터 변승원 과장 여성은 초경부터 폐경이 될 때까지 30여 년 간 한 달에 한 번 약 1000번의 생리를 한다. 한 번의 생리를 하기 위해 여성은 크게 두 번의 성호르몬 변화를 겪어야 한다.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신체 변화로 이어져 기분이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호르몬 변화가 일정하게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생리를 하지만, 호르몬 변화가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해지면 일명 생리불순을 겪는다. 위와 같은 호르몬 변화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원상으로 돌아가므로 생리불순 역시 증상이 사라진다. 몸이 붓는 증상, 두통 등을 동반하는 비기능성 자궁출혈(생리전증후군)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생리 경험을 3개월 이상 하게 되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3개월 이하의.. 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