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치과병원21

스케일링 후에도 피나고 안 좋은 잇몸, 나도 혹시 잇몸치료 해야할까? _ 선치과병원 치주과 김현 전문의 2017년부터 만 19세 이상 연 1회 스케일링의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시작되면서 스케일링을 받으러 치주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늘고,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치과 치료가 되었다. 그에 따라 스케일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강검진도 함께 이루어지게 되어 잇몸병을 비롯한 치과질환을 더욱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도 생기게 되었다. 하지만 치주과에서 환자분들의 잇몸을 봐드리다 보면 안타깝게도 여전히 잇몸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신 분들이 많이 있다. 이런 분들께 스케일링에 대한 후속치료로 잇몸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 드리면 아직도 낯설어하고 겁부터 내는 분들도 많은 편이다. 환자분들께서 많이 궁금해 하시는 잇몸치료와 관련된 몇 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조기에 치주과로 내원하셔서 잘 치료받으셨으면 .. 2024. 3. 27.
안면스캐너를 이용한 치과보철물 제작 _ 선치과병원 치과보철과 박찬익 원장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혁신이 이뤄지는 치과 분야는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치과치료에서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트렌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며 치과 의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러한 진보적 트렌드 중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부분이 구강 스캐너와 안면스캐너를 이용한 얼굴주도형 치과보철물 제작이다. ▲디지털 치과의 시작은 구강 스캐너와 안면스캐너의 사용이다. 치과에서 사용하는 스캐너는 광학 및 사진 기술을 이용한 구강스캐너와 안면스캐너가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환자의 구강 및 얼굴을 스캔하여 보철물 제작을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구강 스캐너는 예전에 인상재를 이용하여 치아 본을 뜨는 작업을 대신하고 안면 스캐너는 .. 2024. 2. 7.
치과에서 심장내과를 가보라고 한다? 턱관절 질환과 심장 질환 _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전문의 홍유리 대중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치과가 ‘치아’와 ‘잇몸’만을 보는 곳은 아니다. 그 외 구강-안면 부위 영역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과가 치과의 ‘구강내과’다. 구강내과의 전문 진료 분야 중 대표적인 영역은 턱관절 질환이고, 이 외 구강점막질환, 신경통을 포함한 구강안면통증 등이 있다. 이러한 질환은 치아와 잇몸 외 몸의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를 어디의 문제인지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우리 몸에서 의과 영역과 치과 영역을 매개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진료과라고 볼 수 있다. 턱관절질환이란? 턱에도 관절이 있다.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양쪽 귀 앞에 튀어나오는 뼈가 바로 턱관절이라고 불리는 위턱과 아래턱의 ‘관절’이다. 이 턱관절과 저작근의 문제를 총칭하는 용어가 ‘턱관.. 2023. 11. 28.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한 전신적 고려사항 _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천해명 전문의 성공적인 치과 치료,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 상태에 대한 고려가 첫걸음이다. 치과 내원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의료진이나 보조 인력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혹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고 내원하거나, 본인이 판단하여 안전하지 않은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강요하는 환자가 있다. 병원은 빠른 성과를 내고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곳이 아니라 몸을 보살피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자신의 몸을 가장 소중히 여겨할 사람은 환자 자신이고, 빠른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간혹 수술 전 혈당 수치가 높게 측정되어, 수술이 연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금식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2023. 7. 6.
[건강칼럼] 치아가 부러지고 빠지는 어린이 치아외상 _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해경 전문의 어린 아이들은 충치예방과 충치치료 외에도 조심할 것이 있다. 바로 여러 가지 외력으로 인하여 입 안이 찢어지거나,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지는 등의 부상이다. 특히 봄철과 여름철에는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 같은 구강외상 환자들이 늘어난다. 특히 위 앞니는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 즉 유치와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가장 흔하게 손상되는 치아인데. 유치열기엔 치아가 본래의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빠져버리는 탈구성 손상이 가장 많고, 영구치열기에서는 치아 머리부분이 깨지는 치관 파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집 안에서 다치는 경우도 있다. 어린 아기들의 경우 기어서 돌아다니다가 바닥에 이를 부딪힐 수 있고, 걸을 수 있게 되면서 부터는 가구에 부딪혀서 이가 부러지거나 뿌리까지 뽑히기도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경우 .. 2023. 5. 24.
오래가는 임플란트는 떡잎부터 다르다…임플란트 실패의 원인과 재식립 _ 선치과병원 치주과 양건일 전문의 나이가 들어가며 우리의 몸도 노화가 진행된다. 치아 또한 마모나 상실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분들이 많다. 임플란트가 좋은 치료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임플란트 실패로 인한 문제점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이고, 또 탈 없이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첫번째는 임플란트 구조물이 깨지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경우다. ■ 임플란트 파절 임플란트 구조물이 깨지는 것으로, 큰 힘을 지속적으로 받고 이를 충분히 버텨내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특히 수평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에 약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이갈이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이런.. 2022. 6. 7.
우리 아이 치아 관리 _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임수민 전문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 후 잇솔질을 금지할 필요는 없다고 안내되고 있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급식 후 잇솔질을 금지하는 곳이 많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보호자와 상담 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잇솔질을 하지 못해 관리가 더욱더 어렵다고 호소하시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치아 건강이 중요하고 집에서 해주는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 보호자가 우리 아이의 구강건강을 위해 알아야 하는 치아 상식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한다. 잇솔질은 하루에 몇 번 정도 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소아치과학회에서는 최소 하루 2번을 추천하고 있다. 아침과 자기 전에 불소치약을 사용하여 잇솔질을 해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최소 2회이므로 우식 위험도가 높은 아이는 그 횟수를 늘려.. 2021. 6. 8.
우리 아이 치과치료 도와주는 진정치료와 웃음가스 치과의 다양한 세부 진료과 중 환자의 협조도가 가장 낮은 곳 중 하나가 어린 환자들을 돌보는 소아치과다. 소아는 치과치료에 대한 낯섦과 두려움을 성인보다 훨씬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치과치료가 시작부터 난항을 겪기도 한다. 이런 경우 소아 환자의 치과치료를 돕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진정치료다. 소아치과에서 시행하는 진정치료와 웃음가스에 대해 선치과병원 소아치과 임수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수면치료는 올바른 용어 아니야 … 진정법이 정확한 표현 ‘진정치료가 수면마취인가요?’ 라고 묻는 보호자들이 간혹 있다. 그런데 수면치료는 올바른 용어가 아니고 진정법이 정확한 표현이다. 아이의 불안과 공포가 심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효과적으로 치과치료를 하기 어려운 경우 시행한다. 두려움과 긴장감을 감소시.. 2019. 6. 26.
[건강칼럼] 알약 못 삼키는 우리아이, 구강질환 때문?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 “저희 아이가 알약을 못 먹는데 어떡하죠?”, “제가 알약을 잘 못 삼켜요.” 환자에게 항생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 자주 듣는 질문들 중 하나다.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원인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 3가지 모두 구강질환과 관련돼 있다. 유아기(만 1세부터 만 6세까지) 방식으로 침을 삼키는 모습이 계속되는 연하장애, 혀의 운동이 제한되는 혀유착증, 숨을 입으로 쉬는 구(입)호흡이 대표적 원인이다. 연하장애, 혀유착증, 구호흡과 치료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유아기식 침 삼킴 계속되면 치료 시작해야 정상적인 구강 구조에서 침을 삼킨다면 입술을 다물고 혀를 혀끝부터 입천장에 댔을 시 후두부(머리 뒷부분)가 위쪽으로 살.. 2018. 8. 24.
[건강칼럼]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아직 20대인데 … 내 턱에 관절염?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신정연 과장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 구치)의 ‘구’자를 숫자로 표현해 정했다. 2015년에 구강보건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많은 사람들이 무릎 관절염, 손목 관절염 등의 관절염에 대해선 익숙하지만 턱관절에도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낯설게 생각한다. 턱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의 관절이 동시에 운동하는 관절이며, 가동성이 큰 복잡한 관절이다.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하고 하품을 하는 등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체 다른 부위의 관절염은 주로 노년층에 호발하지만, 턱관절염은.. 2018. 6. 9.
[건강칼럼] 의식적으로 깨무는 힘보다 50% 더 강한 이갈이 … 치아 손상, 턱관절 질환, 두통 유발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영건 과장 세상에는 듣기 괴로운 소리들이 참 많다. 자동차가 급브레이크를 밟는 소리, 냄비바닥에 쇠젓가락이 긁히는 소리 등이 그렇다. 옆에서 잠든 사람이 내는 이 가는 소리 역시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끔찍한 소리 중 하나로 꼽을 것이다. 이갈이는 질병이다. 2014년 개정 발표된 ‘국제수면장애분류 제3판’에서는 수면 중 이갈이를 불면증, 기면증(밤에 잠을 충분히 잤어도 낮에 갑자기 졸음에 빠지는 증세), 몽유병,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의 일부로 분류하고 있다. 이갈이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김영건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이갈이는 뇌파 미세각성과 관계있어이갈이는 왜 일어날까?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이갈이는 수면 중 일어나는 뇌파의 미세각성(microa.. 2018. 4. 27.
[건강칼럼] 스트레스로 젊은층 턱관절장애 늘어, 방치하면 안면비대칭 올 수도 있어 강나라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원장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 대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바쁘다.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낯선 환경, 처음 만나는 친구들, 새로 시작되는 교육과정,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런 증상을 ‘새학기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의 약 83%, 대학생의 66.1%가 이러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두통이나 복통, 무기력감, 수면장애, 식욕부진 등과 더불어 턱관절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은 신경, 근육, 혈관이 밀집한 곳이어서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 변화에 민감하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6년 37만8천여 명으로 6년 새 5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중 10대와 2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턱관.. 2018. 3. 17.
[건강칼럼] 소중한 내 치아, 뽑지 않고 살릴 수 있는 3가지 방법! 선치과병원 보존과 최수진 과장 자연치아에는 인공치아엔 없는 우수한 장점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자연치아는 고유의 세포와 조직으로 음식의 온도나 딱딱한 정도를 감지해 음식을 훨씬 자연스럽게 씹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자연치아에는 치주인대라는 것이 있다. 치주인대는 치아에 가해지는 무게를 완화하는 일종의 쿠션 같은 기능을 하며 외부 자극을 대처한다. 아울러 치주인대는 세균이 잇몸에 침입할 시 방어벽 역할을 해 치은염(잇몸 염증)과 치주염(뼈까지 침범한 염증) 등의 치주질환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역할을 한다. 치아를 꾸준히 잘 관리했는데도 충치(치아우식증)나 풍치(치주염)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충치나 풍치는 가장 흔하게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는 치과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충치치료를 받.. 2018. 1. 27.
[건강칼럼] 5년 내 사망률 44% 구강암, 하얗거나 붉은 반점 오래가면 의심해야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 암으로 불리는 악성종양은 우리의 입술, 혀, 잇몸, 턱뼈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을 통틀어 ‘구강암’이라고 한다. 국내 구강암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2% 수준이지만, 구강암의 특성상 음식물을 씹는 기능의 감소, 안모 추형(절제술 후 남는 얼굴의 변형)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약 44%로, 매우 위험한 암에 속한다.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했을 시에는 진단과 치료가 간단하지만, 구강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생존율은 여전히 낮다. 구강암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 ... 구강암 발생 위험 최고 30배구강암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2017. 8. 28.
[건강칼럼] 충치와 풍치로부터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3가지 방법! 선치과병원 보존과 최수진 과장 자연치아에는 인공치아가 갖지 못한 우수함이 있다. 자기 고유의 세포와 조직 덕분에 음식의 온도나 딱딱한 정도를 감지할 수 있어 음식물을 씹을 때 훨씬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외부 자극에 대한 대처능력도 우수하다. 또한 인공치아에는 없는 치주인대는 음식을 씹을 때 일종의 쿠션 역할을 해서 음식을 저작할 때 울림 현상이 없고, 씹는 감각을 보다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세균 침입에 대한 방어벽 역할도 해 치주질환 진행 속도를 현저히 늦춰준다. 치주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스케일링, 잇몸 치료, 잇몸 수술 등의 치료에 대한 반응도 매우 좋다.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선치과병원 보존과 최수진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충치와 풍치 - 치아 상실의 가장 큰 원인 질환 .. 2017. 8. 1.
[건강칼럼] 치아 교정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선치과병원 교정과 백민정 과장 치아의 배열이 고르지 않은 이들을 보면 대부분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경향을 띤다. 웃는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대화를 할 때도 치아를 보이지 않으려고 애쓴다.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저작능력(씹는 능력)이 떨어져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고, 균형 있는 안면 성장에도 장애를 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칫솔질이 깨끗이 되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키며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르지 못한 치아로 건강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다면 치아교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치아 교정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 선치과병원 교정과 백민정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 교정에 적합한 연령은? 전체적으로 교정장치를 부착해 치료하는 시기는 대개 모든 영구치가 나온 후인 12.. 2017. 7. 12.
[건강칼럼] ‘구강의 날 특집’ 흡연․잦은 술자리 구강건강 적신호, 구강질환과 입냄새 유발 방치하면 발치까지…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라는 슬로건이 있을 만큼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년ㆍ중년기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과로, 이를 풀기 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한 치과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흡연과 음주는 구강건강의 최대의 적!흡연은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흡연 시 뜨거운 증기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이는 세균이.. 2017. 6. 8.
[건강칼럼] ‘잇몸의 날’ 알아보는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 선치과병원 치주과 신동수 과장 3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이다.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만 20세 이상 성인에 대해 스케일링 보험화가 시작되면서 치석 제거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아울러 잇몸, 즉 치주 질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나이를 먹으면 잇몸이 안 좋아진다는 생각하겠지만 구강 위생관리와 치석관리가 치주질환에 있어서 중요하다 사실도 이제는 제법 알려진 상식이다. 치아가 1개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그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주변의 치아와 잇몸까지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진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선치과병원 치주과 신동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치주.. 2017. 3. 23.
[건강칼럼] 임플란트 후 잇몸병 주의하세요! 선치과병원 치주과 신동수 과장 -치주질환 심해지면 임플란트 제거해야-정기적인 치과 검진, 치간칫솔 사용 등 필수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약해진 치아를 발치하고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는 더 이상 생소하지 않은 용어가 됐다. 임플란트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유지·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충치 걱정은 없지만 임플란트 주변에 치주질환이 생길 경우 결국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자연치아보다 더 세심하게 관리해야 하는 임플란트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선치과병원 치주과 신동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임플란트 후 잇몸질환 제때 치료해야 잇몸질환은 세균으로 인해 시작된다. 세균에 의해 잇몸에 염증이 생.. 2016. 11. 9.
[건강칼럼] 숙면 방해하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해결책은 최영찬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증상 심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발병률 높이기도-구강장치로 부담 없이 치료 가능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밤바람에 잠이 달콤해지는 가을이다. 하지만 평소 코골이가 심한 사람이라면 여전히 찌뿌둥한 아침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 코를 고는 것이 숙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수면 중 숨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까지 일으켜 수면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 수면 중 무호흡은 심장과 혈관의 기능에 부담을 줘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주범이기도 하다. 잠의 질이 낮으면 일상생활에까지도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증상과 치료법을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최영찬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심한 코골이, 수면 중 숨 멈추는 무호흡 일으켜 코골이는 여러.. 2016. 9. 29.
[건강칼럼] 턱관절 장애, 초기증상부터 잡으세요! 최영찬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턱관절은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관절이다. 일상생활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관절이지만 평소 자신의 턱관절이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은 편이다. 이갈이, 이악물기 등과 같은 나쁜 습관을 비롯해 심리적 스트레스와 같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초기 증상들을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음식을 씹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느껴지는 불편함을 무심코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턱관절 장애의 초기 증상과 진단, 치료법을 최영찬 선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입 벌릴 때..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