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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나의집2

모으고 나누는 아름다운 친구들 _ 김 기자의 좌충우돌 인터뷰 ‘빨간 크레용으로 동그라미 쳐놓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버지는 밤샘 일을 나가시고 야근으로 얼룩진 어머니는 늦게 퇴근을 하십니다. 난 찬밥을 물에 말아 동생과 함께 마른 멸치, 쉰 김치로 허기를 달랩니다. 우리에겐 루돌프 사슴 코도, 산타클로스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준 1980년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이브는 그렇게 또 다른 하룻밤처럼 흘러갑니다.’ 가난한 10대의 유년 시절을 보낸 선배는 오랜 기억 속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리고 1980년도나 2014년도나 달라진 것이 없는 노동의 시장을 이야기한다.가난은 대물림된다고 했던가. 이제는 개천에서 용 나기가 무척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리곤 한단다. 얼마 전 목회자가 된 선배를 만나 들었던 이야기다.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보다 돈이 중심이 되는 세상으.. 2015. 6. 12.
2014 이웃사랑 재능기부 콘서트 "나눔" 모나미 정기 바자회공연에 초대합니다. 11월 9일 pm5시 모나미 정기 바자회공연에 초대합니다. 2013년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일을 찾다가 한 명 두 명 그 뜻을 같이하여 시작된 예술인재능기부모임 “모나美”가 벌써 2회의 바자회 공연과 시설방문 공연 1회, 추모공연 1회를 잘 마쳤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방문공연까지, 두루 처음의 순수함을 지켜가며 의미 있는 일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일에 많은 주변 지인들의 재능기부와 물질과 봉사를 통해 도움을 주는 손길들이 많아짐은 가장 큰보람이고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세상은 항상 힘이 들고 어렵다고 말합니다. 특히나 요즈음 차가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얼어붙은 경기 탓에 서민들의 삶은 더욱 고단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많이 가져서가 아니라 옆을 돌아보고 나보다 .. 2014.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