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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17

아빠의 간단한 식사 준비 아빠의 간단한 식사 준비 2021. 3. 5.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으로 하나 사... 말어... 거 고민 되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준 게 너무 오래되었는데 이번 기회에 에어프라이 구입해서 확 점수를 올려 볼까나.^^ 슈퍼앤슈퍼 컴퍼니슈퍼앤슈퍼 http://www.superandsuper.co.kr SUPER AND SUPER www.superandsuper.co.kr 인터넷마케팅, 부동산컨설팅, 영상제작, 홈피제작, 블로그제작, 제작홍보, 방송제작, 인터넷쇼핑몰 2019. 12. 11.
AUDIO BOOK '왕따' AUDIO BOOK '왕따' 간혹 학교를 다녀오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는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합니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도 그렇고 특별하게 간섭을 하지 않는 아내와 저의 특성상 녀석들이 무척 편하게 들락거리곤 합니다. 오늘도 늦은 출근을 준비하며 가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현관문을 열고 친구 두 명을 불러들이더니 마지막 친구에게 “너는 안되” 하며 한 친구를 돌려 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깜짝 놀라서 화를 냈습니다. “빨리 친구 불러 그리고 부르기 싫으면 너희들도 다 나가 앞으로 오지 말고” 저의 단호함에 딸 녀석 놀랐는지 쫓아냈던 친구를 다시 부릅니다. 따돌렸던 친구가 들어오고 특별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마디를 했습니다. “친구는 어떤 이유건 같이 보듬어주고 같이 노는.. 2019. 9. 5.
아빠와 아들 아빠와 아들 8남매의 장남에 장손, 아버지는 유교의 가치관으로 똘똘 뭉친 가부장적 가장의 표본이었다.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삼촌들 고모들은 일사불란했고 사촌들마저 그 근엄함에 대꾸하지 못했다. 그렇다 해서 독재자 스타일은 아니었다. 논리적인 이유와 합리적인 명령이기에 가족 친척들은 당신의 존엄에 고개를 들 수 없었다. 그런 아버지이기에 태어나서 한 번도 친근한 대화를 해본 적이 없던 것 같다. 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아빠라는 호칭이나 반말을 사용해 본 적이 없다. 어쩌면 그것은 살가운 아버지와 아들이 아니라 한 부대의 대대장과 사병의 위치라고나 할까! 그래서 그런지 아들 녀석이 '아빠?'라고 불러주면 왜 그리 좋은지 존댓말을 사용하지 않고 아빠라고 부르는 것에 아들 녀석을 꾸짖는 아내를 보면 여러 .. 2019. 6. 15.
[영상] 아빠는 짜파게티 요리사.^^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방법)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방법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직접 연결해 주는 솔루션 _ 엔터(Enter) TEL : 0507-1315-8221 _ https://todayenter.modoo.at주방,욕실 오염방지 유리막 코팅 넘버 원 "나노코팅원" http://www.nano-one.co.kr데이터 복구센터 DB30 대전/충청센터 042-624-0301http://www.db30ch.com자동차 경정비 및 수리의 모든 것 _ 대전 "중앙카독크"https://cardohc.modoo.at대전 최고의 수입가구 전문점 "아트디나"https://artdina.modoo.at수입가구의 명가 "까사알렉시스" 대전점https://casaalexis.modoo.at 2018. 4. 16.
아빠? 발가락도 닮았어요. 아빠? 발가락도 닮았어요. 닮았다는 것 또는 닮아 간다는 것은 참의로 신기한 현상입니다. 딸아이는 엄마를 빼다 박았다는 말을아들 녀석은 아빠를 빼다 박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가끔 아내와 제가 참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매일 아침 등교 전쟁을 치릅니다. 게으름을 피우는 딸아이와 학교 가기를 싫어하는 아들 녀석이것은 아빠를 닮아서 그렇다고 핀잔을 주는 아내. 저학년 때부터 학교 가는 것을 좋아했던 딸아이저학년 때부터 부지런했던 아들 녀석이것은 엄마를 닮아서 그렇다는 아내. 어찌 되었든 아비와 어미의 좋은 점만 닮았으면 하는 마음은세상 모든 부모의 똑같은 심정일 겁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준비하는 아비 곁에 두 아이들이 옵니다."아빠? 우리는 발가락도 닮았어요." 유독 두 .. 2017. 5. 18.
[아빠밥상] 아이들과 함께한 소고기 샤브샤브 막내아이를 데리러 피아노 학원을 갔습니다. 아내가 늦게 오는 날이면 아이들 저녁을 제가 책임져야 하기에 차 안에서 곰곰이 생각을 했죠. 자장면 피자 등등 주문해먹거나 식당을 방문해서 먹거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아이가 나오더군요. 차에 타는 아이에게 “오늘 저녁은 무엇으로 먹을까? 하고 질문을 하니 녀석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아빠, 샤브샤브 해주세요.” 헐, 작년에 해주었던 샤브샤브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저는 잠시 우물쭈물 거립니다. 사실 샤브샤브가 어려운 요리는 아닌데 손이 좀 많이 가서 번거로운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식바보인 제가 NO를 외칠 수는 없고 “그래, 오늘 아빠 실력 발휘를 좀 해볼까?” 하고 통큰 대답을 합니다. 장을 보러 가서 각종 버섯과 채소 그리고 칼국수를 삽니다. 디.. 2015. 7. 1.
부자유친[ 父子有親 ] _ 아빠와 아들이 겁나게 친하다.^^ 어느 날 저녁 소주를 반주 삼아 아들과 식사를 하는데 아내의 잔소리가 시작된다. “이…화…어쩌구, 저쩌구… 또 술이 어쩌구리 저구리” 와중 아빠 아들에게 한마디 한다. “승수야? 아빠가 술 마실 땐 뭐라고 해야 되지” “네. 아버님. 이왕 드시는 거 맛있게 드세요.” “ 그렇지… 그렇지 이왕 먹는 거라면 뭐든 맛있게 먹어야지.” “우리 오랜만에 건배할까. 너는 물을 아빠는 소주를…” “짜잔…. 그렇지 어른과 마실 때는 고개를 돌리고 짜식 잘 배웠네” “아버님. 만수무강 하세요.^^” “오냐, 오냐 허허허” 부자의 대화를 듣고 있던 아내 한마디 하는데. “아주 자아알 가르친다. 붕어빵이 앉아서 쑈를 해요 쑈를” 아! 캠핑간 아들 녀석이 마구마구 보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승수야? 언제 오니 아비가 무척 아.. 2015. 5. 30.
엄마, 아빠께 크리스마스 선물 카드예요~! 카드 안을 보면 더욱 놀랄 거예요~! ‘빨간 크레용으로 동그라미 쳐놓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버지는 밤샘 일을 나가시고 야근으로 얼룩진 어머니는 늦게 퇴근을 하십니다. 난 찬밥을 물에 말아 동생과 함께 마른 멸치, 쉰 김치로 허기를 달랩니다. 우리에겐 루돌프 사슴 코도, 산타클로스도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준 1980년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이브는 그렇게 또 다른 하룻밤처럼 흘러갑니다.’ 월간地酒 12월호에 기고한 글의 서두입니다. 선배의 일상을 들은 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나름 가슴속에 무엇인가 시린 것이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무리를 했나 봅니다. 온몸이 찌뿌둥한 것이 너무나 피곤해서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지 못 했습니다. 늦은 아침 따뜻한 커피를 타서 식탁에 앉았는데 식탁 위에 크리스마스 카드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2.. 2014. 12. 24.
100점짜리 아빠가 되기 위한 간편한 요리 비법 공개 “조개탕 칼국수” 요즘은 아이들과 같이 하는 자리가 부쩍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의 밀린 일들을 정리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술자리는 왜 그리 많은지 귀가를 하면 아이들은 여지없이 이불을 모두 걷어차고 개구리잠을 자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아이들의 자는 모습만 보곤 하는데 간혹 내가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나 라는 의문을 품곤 합니다. 물론 저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가 오는 날이면 선술집 귀퉁이에 앉아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씩 하곤 했는데 그렇게 같이하던 동료들이 하나 둘씩 가정에 충실한 아빠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고 건전한 현실이라 생각하면서도 지난 추억의 기억을 지우지는 못하겠습니다. .. 2014. 11. 2.
아빠가 만든 새우를 이용한 버섯 퓨전요리 맞벌이를 한다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제가 아이들을 보게 될 경우는 가까운 식당에서 자장면이나 칼국수를 사주면 끝날 일인데 아내의 질타가 만만치 않습니다. 미원이 어쩌고 저쩌고…… 사실 잔소리 보다는 아빠도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를 책에서 본적이 있기에 막연하게 요리를 시작해 봅니다. 물론 작은 녀석의 식성이 중심이 됩니다. 내리 사랑이라 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녀석이 고집이 좀 세서요. 오늘은 작은 녀석이 새우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농수산 시장을 다녀옵니다. 1킬로에 뭐라 하시는데 그냥 한 봉지 2만원에 계산하고 나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한 20여마리 가까이 되는군요. 우선 싱크대 위에 쏟아놓고 깨끗한 물로 씻습니다. 냄.. 2014. 10. 15.
늙은 아빠. 유치원에 작은 녀석을 데리러 갑니다. 꼬맹이들이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아마도 통원 버스를 타려고 나오는 듯 했습니다. 개구쟁이로 보이는 두 녀석이 나오며 저를 쳐다봅니다. 둘이서 속닥거리더니 이내 한 녀석이 제게 다가옵니다. 그러곤 한마디 합니다. “승수 할아버지세요?... 두 둥~~~ 뭔가 뒤통수를 건설현장 오함마로 두들겨 맞은 느낌이 듭니다. 외형적 출혈은 없었지만 내적 출혈은 감당 할 수 없이 사망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일반 와이셔츠, 매번 버리라는 아내의 난리도 뿌리치던 초록색 망사 조끼, 그리고 검은색 등산 바지, 무엇보다 포인트는 무좀을 일순간에 날려주던 나의 사랑스런 구두같이 생긴 샌달, 전신 거울을 봅니다. 참으로 편안한 복장입니다. 잠시 어린 시절이 주마등같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2014. 7. 23.
왕따! 간혹 학교를 다녀오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는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합니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도 그렇고 특별하게 간섭을 하지 않는 아내와 저의 특성상 녀석들이 무척 편하게 들락거리곤 합니다. 오늘도 늦은 출근을 준비하며 가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딸아이가 현관문을 열고 친구 두 명을 불러들이더니 마지막 친구에게 “너는 안되” 하며 한 친구를 돌려 보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깜짝 놀라서 화를 냈습니다. “빨리 친구 불러 그리고 부르기 싫으면 너희들도 다 나가 앞으로 오지 말고” 저의 단호함에 딸 녀석 놀랐는지 쫓아냈던 친구를 다시 부릅니다. 따돌렸던 친구가 들어오고 특별한 내색을 하지는 않았지만 한마디를 했습니다. “친구는 어떤 이유건 같이 보듬어주고 같이 노는 거야” 아이들을 아파트 상가.. 2014. 7. 17.
아빠표 야채 만두 라면 냉장고 안의 모든 야채를 다듬는다. 계란을 깨어 휘휘 저어논다. 만두를 꺼내 해동한다. 라면을 꺼낸다. 아빠표 야채 만두 라면. 난 이제 주부가 되었나보다.ㅜㅜ 아빠표 야채 만두 라면. 난 이제 주부가 되었나보다.ㅜㅜ 2014. 1. 23.
E008. [여행] 아이천국 키즈파크... 아빠는? _ 김PD오늘 E008. [여행] 아이천국 키즈파크... 아빠는? _ 김PD오늘 2014. 1. 18.
동심제에 간 아빠 이야기 동심제 예전에는 재롱잔치라 했는데.... 늦둥이 큰 딸아이의 동심제를 다녀와서 동영상과 사진을 정리합니다. 때론 부족하게 때론 완벽하게 율동을 따라하는 여섯살 어린 천사가 너무도 기특하기도하고 부모의 욕심인지 실수를 연발하면 화도 나더군요. 아마 부모라서 그런가 봅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저는 딸아이를 꼭 안고 이렇게 말했답니다. "우리 서희 너무나 훌륭하게 잘했어 아빠 딸 너무나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워"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는 그날까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2. 19.
아이들과 노니는 국립중앙과학관 동영상 모음 - 자연, 인간, 과학의 조화 짧은 여해이든 긴 여행이든 아이들에게는 너무 소중하다. 잠시 바라본 하늘이 솜사탕 처럼 느껴지는 아이의 웃음으로 오늘 하루의 피로가 모두 풀린다. 아빠는 현실이고 아이는 미래이다. 난 오늘 희망의 끈나풀을 보았다. 20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