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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14

그날 바다. 비 내리던 대천해수욕장 그 바다에는 파도가 출렁였다.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파도의 울렁임에 나도 모르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날 바다. 아들은 긴긴 우산을 접으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 또한 녀석을 내 울타리에 가두는 것은 아닐까! 십여 년 전 그 바다는 그래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대천의 부모가 녀석의 손을 꽉 잡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마스크 여행, 거리두기 여행... 가을 바다를 다녀와서... - 김진호 - "혼자 보기 아까운 바다 사진 한 장 올려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시길." 2020. 10. 12.
텔레비전 시청중.^^ 집에서 텔레비전을 없앤지 5년.이제 텔레비전을 살 때가 된 것일까! 안스럽다. 아주 격하게 안스럽다. http://www.3mcare365.co.kr/filter/index.asp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6. 23.
[교육칼럼] 안전하고 따듯한 공동체 경험하기 _ 나에 대한 돌봄 내면의 휴식 찾기 [공당 교육 칼럼] 새벽 어느 교사분의 이야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쏟아지는 행정의 일에 아이에게 관심 갖을 시간조차 없다고.. 진심어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듣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대해 제도에 대해 학교 시스템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하였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선생님들이 그대로 정체되어있지 않은 모습들을 발견합니다. 다양한 곳에서의 시도들은 늘 감사함을 존경감을 지니게 합니다. 어디에 시작해야 할까요? 그것은 각자의 몫이기도 합니다. 각자 내가 시작해야한다고 시도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 자리부터.... 선생님들이 그리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하고 있는 곳곳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하는 실천적 연습들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세상에서 안전하고 평화롭기 위해 연습하고자 하는 12가지 .. 2015. 10. 24.
[아빠밥상] 아이들과 함께한 소고기 샤브샤브 막내아이를 데리러 피아노 학원을 갔습니다. 아내가 늦게 오는 날이면 아이들 저녁을 제가 책임져야 하기에 차 안에서 곰곰이 생각을 했죠. 자장면 피자 등등 주문해먹거나 식당을 방문해서 먹거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데 아이가 나오더군요. 차에 타는 아이에게 “오늘 저녁은 무엇으로 먹을까? 하고 질문을 하니 녀석 잠시 생각을 하더니 “아빠, 샤브샤브 해주세요.” 헐, 작년에 해주었던 샤브샤브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저는 잠시 우물쭈물 거립니다. 사실 샤브샤브가 어려운 요리는 아닌데 손이 좀 많이 가서 번거로운 요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식바보인 제가 NO를 외칠 수는 없고 “그래, 오늘 아빠 실력 발휘를 좀 해볼까?” 하고 통큰 대답을 합니다. 장을 보러 가서 각종 버섯과 채소 그리고 칼국수를 삽니다. 디.. 2015. 7. 1.
[아바즈 메세지] “마음이 찢어질 듯 아플 것입니다. 영원히…...” _ 시리아 공군은 최근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John Tye - 아바즈 친구 여러분, 최근 시리아 공군은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 금지구역 (no fly zone)을 만들어 화학무기를 통한 살인을 막으려 합니다. 수만 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지지가 긴급히 필요합니다. 한 분 한 분의 서명이 안전지대 설립을 가능하게 만듭니다: 시리아 공군은 최근 아이들을 향해 염소가스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몸뚱이는 들것에 실려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의료진은 눈물을 흘리며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특별 비행 금지구역을 만들어 통 폭탄 (barrel bomb) 살인을 막을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현재 미국, 영국, 터키, 프랑스 등은 북시리아에 안전지대를 만드.. 2015. 3. 20.
아이들이 만든 자연의 최고 먹거리...^^ 전원주택 취재를 갔을 때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공해로 찌든 도시의 하늘 보다는 드넓은 자유의 공간을 맛보게 하기 위함 에서요. 아비가 쥔장과 열심히 대화를 나누는 동안 아이들이 전원주택의 이곳 저곳에서 수확?을 합니다. 쥔장이 심어 놓은 각종 꽃과 열매들입니다. 저는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만 너그러운 쥔장은 “ 어. 아무런 상관이 없다. 너희들 마음대로 뜯고 뽑고 구경해” 라는 말씀으로 아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취재를 마치고 이런 저런 개인적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들이 다가옵니다. “아빠. 우리가 이거 다 만들었어” 자랑스럽다는 듯이 큰소리로 외칩니다. 그네 의자로 쥔장과 다가섭니다. 쥔장이 말합니다. “야. 이거 다 먹을 수 있는 건데. 너희들이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어? 훌륭하다” 아이들은 으쓱거립니.. 2014. 9. 11.
64지방선거 아이들과 투표장 가는 길 벌써 3번째 투표를 하는 아이들 무럭무럭 자라서 민주시민으로 자신의 주권을 꼭 찾기를 기원하며64지방 선거도 아이들과 투표를 했습니다.큰 녀석에게 세월호 언니 오빠들 주게 노란 리본을 만들어 달라 했더니글쎄 어디서 들었나 리본을 만들고"구해주지 못해 미안해요""편하게 하늘나라 가세요"라고 글 까지 써 놓았더군요.대견스러운 딸아이를 바라보면 가슴으로 안아주었습니다. 2014. 6. 9.
< 더 이상> ---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 노래받기 : http://bit.ly/1kTZUkM 더 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더 이상 미안하다 않으리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으리 더 이상그것은 저들이 바라는 일 침묵으로 공범이 되는 일 결국엔 우리가 다 죽는 일 그것은잊지마라 잊지마라 무참히 죽어간 아이들을분노하라 행동하라 이 미친 세상을 바꾸어라아이들조차 지켜주지 못한 우리가 더 잃을 게 남았더냐더 이상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으리라 2014. 5. 9.
E004. [여행] 아이들과 떠나는 가벼운 산책 "대청댐" _ 김PD오늘 E004. [여행] 아이들과 떠나는 가벼운 산책 "대청댐" _ 김PD오늘 2014. 1. 9.
사진으로 가는 바보 여행 언덕 언제부턴가 푸르른 언덕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꿈을 꾸곤했지 무엇인가 살아 꿈틀거릴 나만의 그 무엇이. 그러나 나이를 먹어가며 언덕은 더 가파르고 오르기 힘든 산등성이가 되어버렸네... 들녘귀퉁이의 들꽃이 참 좋아. 장인 묘 근처에 외롭게 핀 들꽃. 나즈막하게 속삭이는 꽃의 함성이 들려오는듯... 들녘의 하얀 꽃 하얀꽃 만발한 들녘의 소담스러움 그것이 내 가슴을 울리네... 너무 졸려하는 아들아이. 이 아이가 자라났을 때. 그나마 불행한 사회가 아니길 빌면서... 처마의 백열전구. 시골집 귀퉁이에 어둠을 밝혀주는 가슴을 아련하게하는 구식전구. 꼭 그런사람 있었지. 바보 "노무현" 언제부턴가 다시 꿈을 꾸곤하지. 세상 밖에서 세상 안으로 들어가는 꿈을... 이젠 혼자는 아니거든... 2011. 8. 6.
소망이나 꿈이 아이들로 변해가는 나이 두마리의 토끼를 키우고 있습니다. 때로는 징글맞게 말을 듣지 않아 엄마한테 두들겨 맞기도 하지만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랍니다. 너무나 늦은 귀가로 그것도 두달에 한번정도의 휴무로 자주하지 못하는 아빠는 늘상 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은 혼내켜 본적이 없습니다. 아빠좋아? 엄마좋아? 이런 유치한 질문을 할라치면 두녀석 모두. "아빠좋아. 엄마싫어"를 외칩니다. 한켠으로는 온종일 아이들괴 씨름하는 아내에게 미안하지만 또 한켠으로는 너무나 아이들에게 고맙습니다. 새로운 놀이를 배우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큰놈이 직접만든 애벌레를 자랑합니다. 작은놈은 덩달아 사진찍기에 열중합니다. 이렇게 행복을 안겨주는 가정이 그 어떤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저만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저는 팔불출입니다. 2010. 8. 11.
김서방 아이들을위한 사과쨈 만들기 도전 오랜 아내의 성화로 아이들을 위해 사과쨈 만들기에 도전해 본다 인터넷을 찾아보고, 요리책을 찾아보고, 만든것이 아닌 순수 자유 창작의 작품. 잘 만든 것인지 에라 모르겠다. 맛만 좋으면 되지 뭐.... 동영상 참조 2010. 6. 23.
대전 동물원 봄 나들이 사파리 감상하기 언제나 같이하고픈 아빠 마음 세상 누구나 똑같으리라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이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줄께... 2010. 2. 23.
김서방의 아이들을 위한 조개탕 맛있게 끓이기에 도전 우선 싱싱한 재료들을 보자 조개, 채소, 양념등을 잘 버무려 준비하고 거기다 칼국수를 끓여 먹을 수 있게 준비하고 엄청나게 큰 냄비하나 준비하자 거기에 조개 야채 순으로 하늘만큼 쌓고 물을 넣는다. 그리고 불을 지피기 시작한다. 냄비 안에 가득했던 조개살을 발라내면 얼마되지 않지만 아이들을 위해 정성껏 살들을 발라 낸다. 그리고 조개살은 아이들만 줘라 어른들은 지금부터다. 미리 준비한 칼국수를 넣고 적당하게 삶아내면 기가막힌 조개탕 칼국수가 된다. 이것 만큼은 우리가 먹어야 한다. 왜? 맛있으니까! 그럼 다시한번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자. 주방,욕실 오염방지 유리막 코팅 넘버 원 "나노코팅원" http://www.nano-one.co.kr데이터 복구센터 DB30 대전/충청센터 042-624-0301http..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