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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2

채무와 채권 사이에서 채무와 채권 사이에서 나의 입술에 검은 입술이 포개지면 빨간 곰팡이가 묻어난다 너의 갈라진 혀끝은 날카로운 닦달처럼 감겨 온다 너의 타액을 삼킬 때면 왜, 메슥거리는 조미료 맛이 날까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너의 딥키스를 받아들일 때마다 이화 빛 독주로 입안 구석구석을 헹구고 목젖 깊숙한 곳에서 끌어 올린 침을 뱉는다 후끈 달아오른 나의 키스를 억지로 받아들이던 제3의 너도 꽃 독보다 더 독한 독주로 가슴을 씻으며 가래침을 뱉으리라 산다고 살아도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세상에 참 못할 짓이 욕을 삼킨 침을 뱉으며 참아내는 일이다 희망을 용서하면서 말이다 - 김주탁 - [슈퍼앤슈퍼 - 홈] 최고의 제품, 최고의 기술로 당신의 회사를 책임집니다 superandsuper.modoo.at 인터넷마케팅, 부동산컨설팅,.. 2019. 9. 19.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면 용서합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살려달라는 사람은 살려주겠습니다. 그러나 자세가 되어있어야지요. 용서해달라는 사람은 용서해주겠습니다. 이 또한 용서받을 자세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진심 어린 사과를 한다면 용서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기만하고 잔꾀를 부리는 자에게는 단호한 처벌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용서는 다 때가 있습니다. 때를 지나면 용서받지 못합니다. http://cafe.daum.net/bujax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