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구 박사1 [건강칼럼] 단순 통증인 줄 알았더니... 성장기 청소년에 치명적인 골종양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 만일 단순한 간헐적 통증으로만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알고 보니 뼈에 종양이 생기는 골종양이라면? 게다가 종양이 이미 폐, 대장 등 다른 부위로 전이된 상태라면? 골종양은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골종양을 진단받았을 때쯤엔 이미 회복이 힘든 상태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악성 골종양, 특히 골육종은 생존률이 다른 종류의 암에 비해서도 낮아 초기에 치료해도 생존률이 60~70%밖에 되지 않는다. 골종양은 전체 암 발생의 0.3%에 불과해 관심도가 낮은데다가 초기엔 별 증상을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골종양은 주로 성장기에 있는 10대 아이들과 청년에게 발병하는데, 최근엔 한 유명 배우가 골종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 2017.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