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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상 과장2

[건강칼럼] 아이가 온몸에 발열 코가 훌쩍 … 편도선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아닐까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장희상 과장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면서 연일 매서운 추위와 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날씨 탓에 아이를 데리고 이비인후과에 오는 보호자들이 부쩍 늘어났다. 감기로 내원하는 경우도 많지만 편도선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진단을 받는 어린 아이들도 많다. 편도선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환자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 중 하나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고열과 오한을 느끼게 되고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이 주요 증상이며, 가을에 발생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이 겨울에도 이어질 수 있다. 두 질환 모두 치료 시기가 늦으면 만성질환이 될 수 있어 보호자는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 2017. 12. 25.
[건강칼럼] 귀의 날 알아보는 귀 질환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장희상 과장 매년 9월 9일은 ‘귀의 날’이다. 대한이과학회에서 귀 건강을 환기시키고자 2004년부터 귀의 날을 주관하고 있다고 한다. 9월 9일이라는 날짜는 그 지정 사유가 재밌는데, 9가 귀 모양과 유사하기 때문에 9월 9일을 귀의 날로 지정했다고 한다. 귀의 날을 맞이하여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장희상 과장의 도움말로 귀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만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은 고막의 천공과 귀에서 고름이 생기는 이루, 청력감소를 주 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고막이 천공된 소견을 보이는 천공성 중이염과 고막의 천공 유무와 관계없이 진주종이 형성되어 진행하는 진주종성 중이염으로 분류된다. 만성 중이염의 원인 매우 복합적인 작용으로 이뤄진다. 귀와 코를 연결하여 압력을 조절하는 이.. 201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