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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3

Rain And Tears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은 마치 한 여름밤의 꿈처럼 지나갔네요.장모님의 갑작스러운 병환 그리고 입원, 그리고 소천. 막내딸과 막내 사위.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해 주시던 당신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그 행복 보여 드리기도 전에 서둘러 떠나셨네요. 부디 천국에서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어머니 사랑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할 것입니다.어머니의 사랑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내리는 비가 눈물이 되어 가슴으로 흘러내리는군요. 2017. 8. 9.
< 더 이상> ---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작사 작곡:윤민석 -무참히 죽어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 노래받기 : http://bit.ly/1kTZUkM 더 이상 슬퍼하지 않으리 더 이상 미안하다 않으리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으리 더 이상그것은 저들이 바라는 일 침묵으로 공범이 되는 일 결국엔 우리가 다 죽는 일 그것은잊지마라 잊지마라 무참히 죽어간 아이들을분노하라 행동하라 이 미친 세상을 바꾸어라아이들조차 지켜주지 못한 우리가 더 잃을 게 남았더냐더 이상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서지 않으리라 2014. 5. 9.
쥐나라의 고양이 정부 그리고 리비아 청년의 편지 저는 오늘 트위터를 하다가 한가지 잊고 지냈던 시대착오적인 편협한 내 사실 하나와 아고라에서 접한 한 청년의 편지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미디어 시대임에도 내 스스로가 얼마나 무지하며 주관적 사실에 집착하여 살았는지를 다시금 되뇌여 봅니다. 편집자주Ⅰ지난 3월 1일, 가디언에 한 리비아 청년의 편지가 실리면서 세계에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 편지의 원래 제목은 '리비아는 민중 혁명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군사개입만은 절대 안됩니다'입니다. (출처: 가디언 | 번역: 나눔문화)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저는 오늘 당신의 마지막 키스를 받으며 조국을 위해 영광스럽게 죽어갑니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거리의 첫 희생자이자 저의 소중한 친구 아흐마드(26세)가마지막으로 남긴 말입니다. 그리고 이틀 후, 아.. 2011.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