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4 [깐죽닷컴 단상] 계단 정복 오르려 고개를 드니 지천명(知天命) 이제는 모든 시작이 두렵다. 2023. 12. 8. 돋보기. 세상 밖 이야기 돋보기. 세상 밖 이야기 잊고 사는 것은 나이뿐만이 아니었다. 몸뚱어리마저 내 기억 속에는 20대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세상이 흐리게 보이더니 이제는 추억마저 가물거렸다. 돋보기를 권하는 안경사. 잊었던 세월의 기억과 지천명의 서글픔 그리고 육신의 나약함 이 모든 것이 돋보기를 통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2019. 4. 15. 지천명 지천명 나이를 먹을수록 꼴 보기 싫은 놈들과는 합석하기 싫고 나이를 먹을수록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옳고 그름을 나누기보다는 좋은 이들과 삶의 이야기를 도란 거리고 싶다. 2019. 4. 10. 일요일 아침 캐나다에서 보내온 친구의 사진 몇 장 가을의 스산함을 알리며 친구는 사진 몇 장을 보냈다. 캐나다는 무척 춥다고 감기몸살에 걸린 내게 건강 잘 챙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곧 지천명을 맞이해야 하는 불혹의 나이에 유독 벗들이 그리운 가을이다. 2015. 10.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