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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9

[포토] 캐나다 퀘벡의 첫눈 친구가 보내온 한장의 사진 2016. 11. 24.
일요일 아침 캐나다에서 보내온 친구의 사진 몇 장 가을의 스산함을 알리며 친구는 사진 몇 장을 보냈다. 캐나다는 무척 춥다고 감기몸살에 걸린 내게 건강 잘 챙기라는 메시지와 함께…… 곧 지천명을 맞이해야 하는 불혹의 나이에 유독 벗들이 그리운 가을이다. 2015. 10. 4.
캐나다 몬트리올에 봄이 오는 소리 그렇게 춥게만 느껴지던 캐나다 몬트리올에도 봄이 오는 소리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2015. 3. 14.
캐나다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을 가다. 항상 창문을 열면 보이는 성요셉 성당을 오늘은 큰맘 먹고 일본친구와 호주친구를 따라서 갔다. 잘하지 못하는 영어와 불어를 번갈아 쓰며 영어단어 3개로 교통카드를 만들고 매일 타는 버스 기사에게 반가운 마음에 불어 인사를 건넨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로울 뿐이다. 적응을 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나를 조금씩 이 세계에 융화 시키는 작업이 아닐까 란? 생각이 든다. 2015. 1. 30.
몬트리올에서 어렵게 구한 전망 좋은 집. 주변에서 구하기가 무척 힘들다는 전망 좋은 집을 구했다. 창 너머로 성요셉 성당과 꼬쎙룩이 펼쳐져 이국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문제는 쌀, 냄비, 접시 하다못해 포크조차 없어 근처 마트 의자에 앉아서 빵으로 끼니를 때운다는 것이다. 몬트리올에서 2015. 1. 18.
40대 가장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캐나다 기행 첫날 노트르담 성당 구몬트리올 거리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좋다. 영하16도, 내일은 영하 29도라는 일기 예보를 본다. 도착해서 처음 찍은 사진을 보낸다. 이제는 이 거리가 내가 살아야 할 거리다. 두려움과 외로움이 가득하다. 빨리 적응을 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서도 또 나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은데 그리 쉬울 것 같지 않다. 세상사 어디에서든 못 살라는 법은 없겠지. 2015. 1. 12.
40중반 캐나다로 떠나는 친구에 대한 서곡. 어제.내일이면 친구가 머나 먼 타국 땅으로 향한다. 가지 말라는 그렇다고 기분 좋게 가라는 말도 차마 못하겠다. 자주 만난 것은 아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것과 마음 편하게 안부 전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 친구라는 존재를 각인 시켜주는구나. 카톡을 열어 놓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다. 네가 힘들고 어려울 때 아니면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자랑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올려주길 바래본다.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생각하면 그 또한 같은 하늘 아래가 아닐는지. 부디 건강하고 조바심 내지 말고 마음 편하게 다녀 오기를 기대해 본다.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니까! "지금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영원히 할 수 없다." 네가 내게 한 말이 생각 나는구나. 간 밤에는 너에게 시원한 맥주 한 잔을 사주고 .. 2015. 1. 9.
“나는 외롭고 약하지만 우리는 즐겁고 강하다” 30년지기 친구가 내년1월이면 가족들을 데리고 캐나다로 떠납니다. 차 한잔을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의 교육이었지요. 몇 년 전 아내와 사별을 한 친구는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이 버겁다고 하더군요. “공부해라” “그래서 대학은 가겠니” “친구들을 잘 사귀어야 한다” 등등 자신도 모르게 잔소리가 나오고 그렇다고 해서 변변하게 아이들을 챙겨 주지도 못하는 자신을 돌이켜 볼 때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인성교육 보다는 학벌 위주의 교육임을 감안하면 도저히 자신이 생기지 않더랍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캐나다 행을 제안했고 아이들도 흔쾌히 동의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회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돈이.. 2014. 10. 11.
40. 캐나다 기술 이민....지금 VJ 특공대를 꼭 보시길.. [미네르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