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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3

자다가 ‘컥’ 거리는 소리, 코골이·수면무호흡증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져 _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이비인후과 장희상 전문의 잠을 자면서 심한 코골이로 가족에게 핀잔을 듣거나, 제대로 된 수면을 하지 못해 업무 중 존다거나, 자칫 잘못하면 운전 중 졸음운전으로도 번질 수 있는 알고 보면 무서운 질환 코골이는 질환이라고 보다 증상에 가까우며, 이런 코골이가 심해지는 경우 불면증이나 수면무호흡 등의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코골이·수면무호흡증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유럽 수면학회 수면전문의, 대전선병원 귀코목센터 이비인후과 장희상 전문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국어사전에 코골이를 검색해 보면 거친 숨소리가 콧구멍을 통해 드르렁거리는 소리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은 콧구멍이 떨리는 소리가 아닌, 코 뒤쪽 비인강 이라고 하는 부위가 좁아지거나, 길어진 목젖이 떨리거나, 누운 자세에서 혀가 뒤로 쳐지면서 좁아진 상기도를 공기가 빠르게 지나가면서 .. 2022. 12. 1.
[건강칼럼] ‘간질’이라고 불리던 뇌전증, 치료 가능한가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조성래 과장 뇌신경세포는 컴퓨터 전기회로와 비슷해 일정한 전기적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런 전기적 상태의 질서가 깨지면 비정상적인 흥분상태가 된다. 이때 보이는 증상을 뇌전증 발작, 이런 질환을 뇌전증이라고 한다. 과거 ‘간질’이라고 불리던 질환이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질환에 대한 직감적인 명칭이 좋다고 하여 최근에 변경되었다. 예전에는 의학적 지식의 무지 때문에 환자에게 ‘정신병자’, ‘귀신 들린 사람’ 등의 낙인을 찍었다. 또, 유전적 성향이 강한 선천적 질환으로 이해되기도 했다. 그러나 뇌전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고혈압, 당뇨처럼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질병이다. 뇌전증에 대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신경과 조성래 과장의 도움말로 알.. 2017. 9. 2.
[건강칼럼] 뇌졸중 재활치료 빠를수록 합병증 최소화 대전선병원 이주연 과장 -보행장애‧편마비‧사지마비 등 후유장애 이어져-환자 극복 의지 중요, 운동‧작업치료 등 진행 뇌졸중은 나이를 먹을수록 발생률이나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이다. 고령화는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는 특히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뇌졸중의 발병 또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뇌졸중이 무서운 이유는 적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는다는 점 때문이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과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뇌졸중 초기에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후유증이 남더라도 하더라도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신체 활동 기능을 상당부분 회복할 수 있다.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장애와 재활치료방법을 이주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재활의학과 과장의 도움말로.. 2016.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