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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2

위암으로부터 살아남기 _ 대전선병원 위장관외과 박지훈 전문의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암 중에 하나이다. 위암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지만, 원인은 아직 100% 밝혀져 있지 않다. 위암의 경우 다수의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다. 흡연 및 음주는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고염도 식품, 염장식품, 질산염, 훈제 또는 초절임 식품이 위암의 발병률과 연관이 있다. 짠 음식, 매운 음식, 탄 음식, 오래되고 부패된 음식을 피하고, 채소, 과일, 신선한 음식을 가까이 해야 한다.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균 감염을 위암의 1군 발암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서식하며 위점막 상피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2022. 3. 8.
[건강칼럼] ‘위암 조기검진의 날’ 알아보는 위암 예방법 대전선병원 위장외과 김완식 과장 9월 7일은 위암 극복을 위한 비영리 활동 재단인 그린벨재단이 국내 최초로 정한 ‘위암 조기검진의 날’이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7% 완치 가능하다는 의미로, 위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선포했다.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한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 안쪽의 점막에 나타나는 악성 종양을 위암이라고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으로 침윤되며 다른 장기로도 전이된다. 2016년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당 암 발생 환자는 위암이 58.8명으로 갑상선암(60.7명)에 이어 2위였다. 사망 환자의 수는 16.. 2017.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