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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게2

"아빠? 오늘만…. 5만 원짜리 홍게가 50% 세일 해서 24,900원 이래요." "아빠? 오늘만…. 5만 원짜리 홍게가 50% 세일 해서 24,900원 이래요." 일주일 전 초등학교 5학년 늦둥이 아들 녀석의 전화를 받습니다. 바쁜 와중이라 다른 질문을 하지 못하고 전화를 끊었더랬죠. 이틀 후 까맣게 잊고 있던 통화가 기억나 아들에게 묻습니다. "아들? 홍게는 지나가서 어쩌냐? 아빠가 깜빡했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50% 세일 계속한대요. 제가 G마켙 장바구니에 담아 놨어요.^^" 헉... 장바구니... 그 홍게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조금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주문해서 그나마 살이 실하네요. 다리를 들고 게살을 이리저리 발라먹는 아이를 보며 한마디 했습니다. "그래 많이 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세상 부모의 같은 마음이겠지요. 2019. 6. 5.
무한리필 홍게를 먹으러 가다 우연하게 무한리필로 홍게를 먹을 수 있다는 식당을 발견아이들과 함께 가서 먹었습니다.리필 4회 회당 4마리 도합 16마리.^^홍게 라면 + 홍게 볶음밥을 먹고 나오면서 아내와 아이들의 한마디."짜다." - 사진은 양손으로 뜯어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는데 딸아이가 엉거주춤 찍어서 카톡으로 보냈네요.^^ http://www.3m365.co.kr http://www.podbbang.com/ch/10588 http://www.podbbang.com/ch/11491 http://www.podbbang.com/ch/11690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