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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즐거운 동남아 여행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예방접종!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 - 휴가철 해외여행을 위한 A형 간염, 장티푸스 예방접종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아마도 사람들이 휴가철에 자주가는 해외여행지 중 대표적인 곳이 바로 동남아지역이다. 이럴 때 반드시 고민해야할 부분이 예방접종이다. 실제로 이 시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병원을 찾고 상담을 받는다. 종종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이상한 예방접종을 요구하는 분들이 있어 곤욕을 치르곤 한다. 동남아 여행을 갈 때 어떤 예방접종이 가장 유효할까? 휴가철 동남아 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에 관하여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장티푸스와 A형 간염 접종은 필수! 국가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미국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어렸을 때 맞는 기초예방접종을 제외한다.. 2016. 8. 1.
[건강칼럼] 여름철 일본뇌염 경보 발령, 예방접종 미루지 말아야 - 일본뇌염과 예방접종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 부산에서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이상 분류돼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심각한 합병증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일본뇌염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국내 일본 뇌염 환자의 수가 심상치 않다. 2000년대에는 매년 1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2010년도에는 2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고, 작년에는 무려 4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이 중 90%가 40대 이상의 성인이라고 한다. 일본뇌염은 대개 15세 이하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성인에게 급증하는 이유가 소아일본뇌염예방접종을 실시했던 시기와 관련이 있다. 국내에 아동용 일본.. 2016. 7. 19.
[건강칼럼] 피부 불쾌지수 높이는 여드름 해결책은 스킨센터 조아영 과장 올 여름, 어느 해보다 일찍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피부에 이상 신호가 온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불쾌지수가 높은데, 울긋불긋한 여드름과 번들거리는 얼굴로 피부의 불쾌지수는 더 높다. 실제로 기온이 1℃ 오를 때 마다 피지 분비가 10%씩 늘어난다. 더위로 인해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땀과 노폐물 분비가 많아지며, 자외선을 막기 위해 바른 자외선차단제와 얼룩진 메이크업을 고치기 위해 덧바른 화장품들이 피부 모공을 꼭꼭 막아버린다. 특히 여드름균은 공기 접촉을 피해 모낭 속에서 자라면서 피지와 피부 노폐물을 이용해 살아가기 때문에 여름은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이다. 여름철 여드름과 그 해결책에 대해서 유성선병원 스킨센터 조아영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여름철, 유수분 밸런스 조.. 2016. 7. 15.
[건강칼럼] 움직이지 않는것도 병! _ 부동증후군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 이주연 전문의 83세 박모할아버지는 뇌졸중발병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평소 우울증이 있어 신체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고, 식사량도 매우 적었다. 요양원으로 입소하면서 간호를 받기 시작했지만 이미 사지의 대근육이 말라 부축없이는 걷기가 힘들었고, 관절가동범위도 감소되어, 기저귀를 교체할때도 간병사의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식사시간에는 삼킴시간이 길고, 음식을 거부하기도해서 간병에도 어려움이 많아 방법 모색을 위해 병원에 내원했다. 우리는 보통 확실한 질병이 진단되어야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령의 노인이 신체활동없이 가만히만 있는건 병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다. 생체의 움직임이 감소하거나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신경계, 근육계, 골격계는 물론, .. 2016. 7. 8.
[건강칼럼] 목이 아프면 목 디스크다? - 경추 퇴행성 질환 종류 유성선병원 척추센터 박재진 전문의 목(경추부) 디스크(추간판) 질환이라는 명칭은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해 익숙하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처음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서도 본인이 목 디스크 아니냐고 물어보는 환자들이 꽤나 많다. 이렇게 자주 언급이 되는 이유는 그만큼 목 통증이 흔히 경험하는 근골격계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66% 성인에서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의 경부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54%는 최근 6개월 내에 목 통증으로 고생한 적이 있다고 보고돼 있다. 다행히 대부분의 목 통증은 경미해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으나 중증의 경우에는 일상 생활 및 직장 생활에까지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기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경.. 2016. 6. 9.
[건강칼럼] 통증없는 갑상선암, 방심은 금물! 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전문의 얼마 전 50번째 생일을 맞이한 A씨(50, 여성)는 통증이 따로 있진 않은데 목에 혹같은 이물감이 느껴졌다. 크기도 작지 않아서 생일날 맛있는 음식을 두고도 삼키기가 힘들어 제대로 먹지 못했다. 이후 혹은 점점 커지면서 딱딱해지는 것 같고, 목소리마저 변하는 것이 느껴졌다.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 최근 갑상선암은 치료만 잘 받으면 문제가 없는 안전한 암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종류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 자칫 치명적일 수가 있다. 유성선병원 내분비내과 이강우 과장의 도움말로 갑상선암에 대해 알아본다. ◇갑상선암의 증상 – 아랫목 딱딱한 덩어리 만져진다면 의심부터 갑상선암은 우선 아랫목 갑상선 부위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면 의심부터.. 2016. 5. 5.
[건강칼럼] 포도‘당’이 ‘소변(뇨)’으로 배출되는 당뇨병 ‘부자병’이라고 알려진 당뇨병은 기름진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1년 1.7%에 불과하던 우리나라의 당뇨병 환자는 현재 30세 이상 인구의 12.4%인 약 320만 명으로, 7배 이상이 늘어났다. 특히 향후 당뇨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당뇨병 전단계의 인구도 6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당뇨병에 대해 알아본다. ▲ 우리나라,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대부분 당뇨병은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포도‘당’이 ‘소변(뇨)’으로 배출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당이 상승함으로 인해 .. 2015. 11. 11.
[건강칼럼] 뇌의 기능이 졸지에 중지되다! 뇌졸중이란?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에서 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매년 한국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하거나, 거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환자나 가족, 그리고 국가적으로도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뇌졸중은 단 한 번의 치료로 완치될 수도 예방할 수도 없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치료만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한호성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장으로부터 뇌졸중에 대해 알아본다. ▲ 단일 장기 질환 중 사망률 1위 뇌졸중이란 뇌의 기능이 졸지에 중지 된다는 뜻이다. 즉 뇌혈관의 문제로 갑자기 뇌가 역할을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이 있다. 국내에서만 5분마다 1명씩 발생하고, 20분마다 1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 2015. 10. 28.
[건강칼럼] 수험생, 최상의 컨디션을 사수하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은 ‘인생의 첫 번째 관문’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이를 무사히 넘어서기 위해 컨디션 조절과 건강관리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한다.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수면 조절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공부할 경우 정작 시험장에는 제 실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신체리듬이 깨진 탓에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은 하루 최소 5시간 정도는 숙면을 취해야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신체의 모든 기능이 떨어지는 새벽 1~3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을 청하고, 기상시간은 수능이 약 2주 남은 시점부터 6시 정도로 유지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 2015. 10. 27.
[건강칼럼] “간 때문이야~” 소리 없는 간의 경고, 지방간 김기덕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소장 10월 20일은 대한간학회가 지정한 '간의 날' 이다. 간은 소화계통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는 일종의 화학 공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1천개가 넘는 효소를 통한 영양분의 물질대사 담당, 해독과 면역 작용, 호르몬 조절 등 간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500가지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간은 항상 ‘술’과 연관되어 거론되는 부위이기도 하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간질환을 안심할 수 없기 때문. 그 중에서도 흔히 ‘지방간’이라고 하면, 술을 좋아하는 뚱뚱한 아저씨들을 쉽게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술을 먹지 않는 사람이나 여성, 왜소하고 날씬한 사람들 중에도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지방간에 대해 대전선병.. 2015. 10. 24.
[건강 칼럼] 지긋지긋한 관절염, 영원히 ‘안녕’ 하고 싶다면?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사실 관절염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완치가 어려우며 그에 따른 각종 합병증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거에는 관절염을 단지 어쩔 수 없이 겪는 노화 현상으로 여겨 치료의 여지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활발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관절염이란 무엇인지, 치료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생긴 염증성 변화 관절이란 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이다. 관절염이란 관절 내에 세균이나 외상 등의 원인에 의해 염증성 변화가 일어난 것을 말한다. 국내 한 통계에.. 2015. 10. 12.
[건강 칼럼] 즐거운 명절을 위한 ‘꿀팁’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온다. 주말에 걸친 다소 짧은 연휴에 아쉽기도 하지만, 명절을 기다리는 마음만은 설레는 요즘이다. 그러나 아빠는 장시간 운전, 과음 등으로 녹초가 되고 음식 장만과 청소 등으로 분주한 엄마는 뜻밖의 부상을 입기 쉬우며, 연휴 끝에 찾아올 후유증에 대한 걱정이 들게 마련이다. 뜻 깊은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꿀팁! 대전선병원 건강검진센터 김기덕 소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하나, 장거리 이동 시 스트레칭은 필수 좁은 차 안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연휴기간 동안 느끼는 피로의 주된 원인중 하나이다. 특히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산소 부족으로 인해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졸음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적어도 1~2시간 마.. 2015. 9. 22.
[건강 칼럼] 9월 9일 귀의 날, 귀 건강 바로 알기 9월 9일은 대한이과학회가 숫자 ‘9’가 귀의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지정한 ‘귀의 날’이다. 우리는 공기의 진동으로 생기는 음파를 통해 소리를 느끼는데, 이런 감각을 ‘청각’이라고 한다. 보통 귀를 청각만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여기지만,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평형감각(전정감각)도 담당하고 있다. 전문의들은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평소 약간의 청력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청력 회복이 어려울 때도 많다고 지적한다. 귀의 건강에 대해 대전선병원 이비인후과 장희상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난청 난청은 청각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로,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음성 난청은 주로 만성 중이염으로 인.. 201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