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꼭 수술해야 할까? – 증상부터 치료·재활·예방까지 _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김재훈 전문의
‘디스크’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직장인, 주부, 노인 등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이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일상,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추간판(디스크)에 무리가 가면서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탈출하고, 주변 신경을 눌러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디스크에 대해 대전선병원 척추센터 김재훈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디스크 탈출증의 증상 허리 통증은 가장 흔한 초기 증상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이어지는 방사통,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가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걷기 어려운 상태까지 진행되며, 드물게 대소변 조절 장애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
2025.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