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여름에 발생률 눞은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유발 … 치료와 예방법은?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구대용 과장 30대 후반 K씨는 최근 옆구리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화가 안 되고 가끔 구역질도 나긴 했지만 심하지 않아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하루는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걸을 수조차 없었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K씨는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K씨가 진단받은 요로결석은 비뇨의학질환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30~50대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이 처음 발생한 경우, 10년 이내 재발률이 약 50%에 이르기에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 요로결석은 유전, 인종, 연령, 성별, 지리적 영향, 날씨 및 수분, 식습관, 직업, 신체지수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
201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