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1 민주 열사에 대한 국가폭력이 연극으로… ‘옥인동 부국상사’ 막 올라 서울--(뉴스와이어) 2018년 09월 12일 -- 극단 99도(대표 홍승오)는 프로젝트 선(대표 이상범)과 함께 연극 ‘옥인동 부국상사’를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옥인동 부국상사’는 종로구 옥인동 소재의 ‘부국상사’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재정권 아래 위장간판을 달고 민주 열사들의 고문 및 간첩 조작이 자행됐던 실존 장소를 모티브로 삼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팩션 시대극이다. 연극은 1987년 민주화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던 무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불법 구금, 불법 체포, 그리고 고문이 당연하던 야만의 시대를 살아 온 가상의 인물 조준석을 다룬다. 조준석은 대공분실의 경찰관으로서 민주열사의 고문 및 간첩 조작 업무를 맡은 인물이다.. 2018. 9.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