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나라 원장1 [건강칼럼] 알약 못 삼키는 우리아이, 구강질환 때문?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 “저희 아이가 알약을 못 먹는데 어떡하죠?”, “제가 알약을 잘 못 삼켜요.” 환자에게 항생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 자주 듣는 질문들 중 하나다.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원인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 3가지 모두 구강질환과 관련돼 있다. 유아기(만 1세부터 만 6세까지) 방식으로 침을 삼키는 모습이 계속되는 연하장애, 혀의 운동이 제한되는 혀유착증, 숨을 입으로 쉬는 구(입)호흡이 대표적 원인이다. 연하장애, 혀유착증, 구호흡과 치료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유아기식 침 삼킴 계속되면 치료 시작해야 정상적인 구강 구조에서 침을 삼킨다면 입술을 다물고 혀를 혀끝부터 입천장에 댔을 시 후두부(머리 뒷부분)가 위쪽으로 살.. 2018.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