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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4

5세 이하 영·유아가 86% … 가와사끼병이란? 최근 가와사끼병에 걸린 아이가 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이 병은 전체 환자의 86%가 5세 이하 영·유아일 정도로 어린이 환자의 비율이 높다. 급성으로 고열이 나면서 작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써, 심장 혈관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대개 5세 이하의 아이에게서 많지만 특히 6개월 이하의 영아나 6세 이상의 아이가 걸리면 심하게 앓거나 재발이 흔하다. 가와사끼병에 대해 유성선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정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가와사끼병은 역학적으로 일본, 우리나라, 대만,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국가에 많고 연중 발생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5~8월, 그리고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 점으로 보아 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 2020. 5. 4.
가슴이 갑자기 아프다는 우리 아이, 괜찮을까요? 흉통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외래와 응급실에서 흔히 접하게 되며 보호자나 환자가 많이 걱정하게 된다. 지나친 걱정으로 과잉검사 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드물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들도 있어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 흉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늑연골염, 흉부 근육 및 흉부 골격성, 호흡성이다. 이 세 가지 경우가 전체 흉통의 45~65%에 해당한다. 그 밖에 심리적 요인, 식도염을 포함하는 소화기 요인이 각각 5~9%, 4~7% 이고, 심장이 원인인 경우는 4% 정도다. 나머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idiopathic) 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흉통에 대한 3가지 접근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위에서 말한 흉통의 원인 중 45~65%를 차지하는 3가지 원인들을 찾는.. 2020. 3. 5.
[건강칼럼] [5월 5일 어린이날 특집] 우리 아이가 너무 쑥쑥 … 설마 성조숙증?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과장 사춘기가 빨리 온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성조숙증으로 치료 받은 국내 어린이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어린이는 2007년 9천8백여 명에서 2016년에는 8만6천 여 명으로 10년간 약 8.7배 증가했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여아 9세, 남아 10세 미만 2차 성징 잘 살펴야 … 또래보다 체격 크면 전문의 상담 필요 사춘기는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4~5학년에서 중학교 1~2학년 사이에 시작된다. 하지만 사춘기가 이른 시기에 와 .. 2018. 4. 30.
[건강칼럼] 새 학기, 아이들을 위협하는 수족구병 & 구내염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과장 수족구(手足口)병이 몇 달째 유행하고 있다. 여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영유아환자의 비율이 높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습하고 더운 여름, 특히 장마철에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초가을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손과 발, 입에 수포와 4~8mm의 궤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열, 식욕 부진, 기운이 없는 모습이 동반되며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감염된다. 증상은 4~6일의 잠복기 후 나타난다. 입에도 나타나는 수포와 궤양 때문에 증상이 비슷한 구내염(구강 내벽에 생기는 염증)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 201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