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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3

국가암통계로 알아보는 유방암 _ 유성선병원 종양내과 박건우 전문의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매년 말 2년 전 암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발표하고 있다. 작년 말에 발표된 2019년의 자료를 살펴보면 다음의 내용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였으며, 남자(80세) 5명 중 2명(39.9%), 여자(87세)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모든 암의 연령군별 발생률을 보면, 65세 이상에서의 암발생률은 10만 명당 1,576.6명에 달하여 고령층에서 암 발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특성을 잘 보여주었는데, 이와 같은 암 발생의 특성과 최근의 전체 암 연령표준화발생률 추세를 고려할 때,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자연적인 암 발생 증가가 최근 암발생자 수 증가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 2022. 2. 17.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 유방암 …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며 건강 관리를 하는 중장년층이 많아졌다. 하지만 매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힘쓴다고 하여 ‘나는 괜찮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다. 많은 여성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유방암으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다. 유방암은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국제암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보칸 2020에 따르면, 1년간 유방암 환자 226만여 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매년 신규 환자 수가 2만 명 이상으로 발생하며, 여성암 1위를 기록하고 있고 발생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부분 환자들이 유방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유방의 외관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나타난 이후이다. 하지만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자가 .. 2021. 6. 29.
[건강칼럼] <암 예방의 날> 유방암, 세계 여성암 1위 … 검진 후 전문의와 꼭 상담하세요! 대전선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유지만 과장 세계보건기구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가 유방암이었다.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대표적 여성암이다. 국가 건강검진 권고안에서는 40~69세 여성에게 2년에 1번씩 유방촬영술을 통한 유방암 검진을 권하고 있다. 유방암 조기 진단과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고자 함이다. 유방암은 검진을 받았어도 유방의 치밀도가 높으면 발견되.. 2018.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