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전문의1 어지럼증, 뇌졸중을 경고 해주는 위험신호일 수 있어 어지럼증은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평균적으로 매년 전 인구의 15%가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어지럼증은 양상이나 원인질환이 매우 다양하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회복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는 경향이 있다. 어지럼증의 양상 중 단순어지럼(Dizziness)은 우리가 흔히 “어질어질하다” 고 표현하는 증상이고, 현훈(vertigo)이란 자신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도는 것과 같이 느끼는 심한 어지럼으로 속이 메스껍고 토하는 것을 말한다. 어지럼증은 뇌혈관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어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원인에 따라 진단 방법과 치료 등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말초성 어지럼.. 202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