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부었을 때1 아이의 다리나 발등이 퉁퉁 부었을 때 잘못하면 근육이 녹는 “봉와직염”을 의심해 보세요. 아내에게서 전화가옵니다. “작은애 왼쪽 다리가 엄청나게 부어있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고 여보 어떻게 해야 해?” 불안한 목소리로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응급실에 데려 가야지. 알았어 내가 데리고 갈게” 3일전부터 다리가 아프다고 했나 봅니다. 7살 개구쟁이 녀석이라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안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아내는 그래서 아픈가 생각하고 주물러 주기만 했던 모양입니다. 하루 전날 제게도 그러더군요 “아빠. 여기가 아파” 종아리 부분입니다. 외관상 큰 변화도 없고 해서 성장통 인가! 그렇게만 생각하고 너무 뛰어다니지 말라고만 했는데 아내에게 전화가 온 겁니다. 성모병원 응급실에 도착 한 것이 밤 11시 접수를 하고 의사가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아이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엑스레.. 2014.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