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1 [건강칼럼] 5년 상대생존율 10% 췌장암, 일찍 발견하면 희망이 보인다 _ 11월 17일 세계 췌장암의 날 대전선병원 이계성 소화기센터장 11월 17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로 한국췌장암네트워크, 대한췌담도학회, 대한암협회 등에서 췌장암의 인지도를 높이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연다. 요즘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암을 발견하는 환자들이 많아 암 5년 생존율이 예전보다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최근에도 매우 낮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약 10%이며, 원격 전이된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약 1.7%에 불과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췌장암으로 진료받은 환자의 수는 2016년 16,568 명으로 2012년 12,829 명에 비해 약 30% 증가했다. 한국췌장암네트워크에 따르면 췌장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현재는 .. 2017.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