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막1 오르막에서 오르막에서 오르막 산길을 멈추어 서니 나무도 풀도 자세히 보였다 새소리도 똑바로 들렸다 멈추어 앉아 있으니 지나가는 구름의 모양도 보이고 바람 소리도 시원히 들렸다 힘들 때는 잠시 쉬어 가고 볼 일이다 산을 깔고 앉아서 말이다 - 김주탁 - 2019.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