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아빠1 100점짜리 아빠가 되기 위한 간편한 요리 비법 공개 “조개탕 칼국수” 요즘은 아이들과 같이 하는 자리가 부쩍 줄어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연말이 다가오면 한 해의 밀린 일들을 정리하기에 여념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술자리는 왜 그리 많은지 귀가를 하면 아이들은 여지없이 이불을 모두 걷어차고 개구리잠을 자고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아이들의 자는 모습만 보곤 하는데 간혹 내가 왜 이런 삶을 살고 있나 라는 의문을 품곤 합니다. 물론 저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네요. 비가 오는 날이면 선술집 귀퉁이에 앉아 파전에 막걸리를 한잔씩 하곤 했는데 그렇게 같이하던 동료들이 하나 둘씩 가정에 충실한 아빠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현상이고 건전한 현실이라 생각하면서도 지난 추억의 기억을 지우지는 못하겠습니다. .. 2014.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