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1 [신간안내] “시민 힘이 결집돼야 언론이 개혁” <다시 언론자유를 생각한다> “언론은 말하는 것이다. 말한다는 것은 자기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다. 인간이 환경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 그것이 말한다는 것이며, 곧 언론이다.” 고문을 맡고 있는 이상희 서울대 명예교수가 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언론학계의 존경받는 원로인 이 고문의 이번 책은 언론학 연구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그 분의 평생 연구 활동을 농축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공정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 등장한 것은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이미 1960년대부터 한국 언론현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진 연구들이 많이 이루어졌지요. 이상희 고문은 이런 연구가 시작되는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한 학자 가운데 한 분입니다. 당시 언론학은 불모지나 다름없었습니다. 물론 언론학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소수.. 2010. 4.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