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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3

[포토] 오미삼합 음식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얼마 전 초등학교 모임에 나갔을 때 한 친구녀석이 말했죠.“니 집에 가는 것이 참 좋았다.”“왜?”“어머니가 먹을 것을 참 많이 주셨어. 그때 난 점심을 굶거나 했었거든 도시락을 싸가지 못해서…”내가 알지 못하던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삶이 얼마나 풍요했는지 다시금 돌아봤습니다.그리고 콩 한쪽도 꼭 나누어 먹으라는 어머니의 말씀처럼 살아왔지요. 좋은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더욱 큰 행복을 느낍니다. 혼자듣는 클래식 _ 감기 걸린 팽귄. PART 4http://www.podbbang.com/ch/10295?e=21847129 http://www.podbbang.com/ch/10295 http://www.podbbang.com/ch/10.. 2016. 1. 15.
겁나게 매운 닭발 만들어 먹기 가끔은 아주 매운 것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지독하게 소주가 땡길 때...몸이 나른하고 게으름이 물씬 풍길 때라던지...저는아주 매운 닭발을 만들어 먹고는 소주에 취해서 꽐랄라가 되었습니다.제기랄...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천상의 맛이랄까요~~~.^^ 2015. 8. 12.
포장마차에서 눈물을 흘린 까..닭 이제는 아련한 기억으로 남는 포장마차. 홍명상가 귀퉁이를 돌아 줄줄이 늘어선 포장마차를 들어서면 구수하면서도 흥겨운 홍합탕 내음과 고갈비의 약간 비릿하면서도 부드러운 살갗을 부끄러워 빨간 양념을 살짝 걸치고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을 타고 나온다. 비라도 내릴라치면 포장지붕위로 작은 운율에서 위대한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음악이되어 한잔 한잔 술잔속으로 빠져드는 내 자신을 보게 된다. 20수년전의 이야기다. 퇴근길 여직원들의 유혹에 잠시 가던길을 멈췄다. 오정동 농수산 시장을 지나기전 우회전해서 골목길을 굽이도니 작은 포장마차 촌이 있고 12시를 한참 지나서 인지 손님들은 없었다. 그중 매운 닭발로 유명한 끝집으로 들어섰다. 충청도 사투리가 정갈스런 주인 아주머니의 인사로 자리에 앉아 엄청매운 닭발을 주문한다... 201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