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부당해고를 당한 쌍용 자동차 노동자들을 아시나요?
이번 공판에서 그들은 또 회사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창근,김정욱님은 다시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70미터 위의 굴뚝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게 해달라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추운날 굴뚝에서 생활하고 있는 그들을 위로하고자 이번에 저희 The Flame에서 위로의 곡을 제작했습니다.
노래를 불러준 친구는 6년전 쌍용자동차에서 해고를 당하신 한 지부장님의 따님 입니다.
이 긴싸움을 겪고있는 그들의 가족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부디 힘을 내시어 꼭 당신들이 있던 그자리로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가사전문
하얗게 흰눈이 내려와 장갑위로 쌓이고
차가운 바람은 어느새 또 밤을 데려왔구나.
벌써 6년이 지났지만.
그리운 나의 사람들 달빛속에 떠오르네.
I wish I'm back 돌려줘요
I wish I'm back 내 시간을
많은걸 바라진 않았었잖아요
우리들은.
조금만더 가까이서 나누고 싶어요.
우리의 얘기를 들어봐요.
언제나 환한 햇살의 아침의 시간들
친구와 기울이던 이젠 달빛으로 채우네.
I wish I'm back 돌려줘요
I wish I'm back 내 시간을
많은걸 바라진 않았었잖아요
우리들은.
조금만더 가까이서 나누고 싶어요.
우리의 얘기를 들어봐요.
돌려줘요.나의 소중한것들.
Please, Let us down Two S.
사진은 굴뚝위에서 잠 못이루고 있는 이창근 님께서 찍으신 달 입니다.
김인영 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사진 한겨레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21322300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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