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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낡은 사진첩을 정리하다 젊디 젊은 시절의 아버지 사진을 발견한다. 편히 잘 가시라는 말 전하지 못하고 보내드렸는데……
꿈에라도 그 얼굴 한번만 보여주시길 바랬는데 지난 3년동안 보여주시지 않다가 얼마 전 꿈에 나타나 잠시 무엇인가를 말씀 하셨는데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을 바람이 불어 더욱 그리운 아버지 이제는 낡은 사진 한 장만 덩그러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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