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실 때는 정성적인 부분, 특히 대표자의 인품이나 인성도 점검해봐야 합니다.

투자기법 중에 수익 등 정량적인 것 외에 정성적인 것을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노사관계가 어떤지를 보거나 경영자가 직원을 어떻게 대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노사가 화목하거나 대표가 직원을 아끼고 잘 통솔한다면 당연히 그 기업은 수익이 높은 아주 간단한 이치입니다.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직원들이 이탈한다면 경영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고,

직원이 자살한다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많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사장이 직원을 폭행하여 전치 몇주의 상해를 입힌다던가

또는 사장이 직원을 지속적인 괴롭혀서 자살하게 한다면 그런 회사가 잘될리가 있겠습니까?

설사 잘 되더라도 그런 사장을 믿고 투자를 한다거나

상품을 구매한다거나

컨설팅을 받는다거나

대형 사업에 돈을 댈 수 있겠습니까?

물론 일반적인 투자 기법 얘기입니다.

설마, 그런 무시무시한 직원 때리고 괴롭히는 사장이 세상에 있겠습니까?

있다면 법의 처벌을 받고 사회에서 영구히 매장되어야죠.

또 퇴사한 직원을 스토킹하고 그런 사장도 있다고 합니다....

설마 세상에 어떻게 그런 사장이 있겠습니까만...

혹시 모르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순실이 국정을 농락하고 댓통령이 댓글로 대통령이 되는 흉흉한 세상이니

어디선가 그런 사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투자하실 때는 정성적인 부분도 특히 대표자의 인품이나 인성도 점검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X파일은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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