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결과 발표

대전시는 관내 신천지교회 교인명단을 입수, 긴급대응반을 편성하고 27일부터 전체 교인에게 전화로 증상여부를 파악하는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신천지 교인의 해외출장여부, 대구방문, 성지순례, 건강 이상 등에 대한 질문을 하고, 단순 기침, 미열, 인후통 등의 답변자를 유증상자로 분류 했다.

유증상자에게는 질병관리본부 1339 통화 조사와 함께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를 안내했다.

아울러 이번 전수조사에서 무증상자로 확인된 신천지 신도에 대해서도 오는 29일부터 2주에 걸쳐 능동감시를 실시할 방침이다.

문제는 이번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신천지 교인 807명인데. 이들에 대해서는 대전지방경찰청에 소재파악을 요청키로 했다.

대전시는 기존 신천지 시설과 시민제보로 파악된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집회 등 모임이 의심되면 경찰과 협력해 조치할 계획이다.

자료 : 대전광역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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