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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3

겨울철 외상 조심하세요! _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철형 전문의 겨울철에는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미끄러진 빙판길에 낙상 사고를 당하는 경우부터, 스노보드, 스키, 스케이트 같은 겨울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외상까지 다양한 원인으로 병원을 찾는다. 부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골절이다. 골절은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 시기가 늦으면 후유증으로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정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과 낙상, 겨울 레저 활동으로 인한 외상에 대하여 알아본다. 겨울철 골절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미끄러운 눈길, 빙판길로 인한 낙상이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충남에서 발생한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는 모두 176건으로 특히 60세 이상 환자가 118명으로 전체 사고의 67%를 차지했다. 노인들은 균형감각이 낮고, .. 2021. 12. 21.
[건강칼럼] “골이 비었다?”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 남수민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최근 고령화 추세 속에 골다공증 환자가 점점 늘고 있으며,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가벼운 외상이나 기침을 하거나 의자에 앉는 등의 가벼운 충격에 의해서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소리 없는 뼈 도둑, 골다공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내분비내과 남수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골절이 유일한 증상,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보통 골, 뼈는 바깥쪽에 매끈한 피질골과 안쪽에 스펀지 모양의 해면골로 이루어져 있다. 골다공증이란, 해면골에 구멍이 많아짐으로 인해 뼈의 무게가 감소하고 미세한 구조가 변화되어 강도가 약화되.. 2020. 4. 11.
[건강칼럼] 암보다 무서운 노인 고관절 골절, 치료법은?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봉주 과장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를 넘어서며 고령인구 비중이 14%에 이르렀다. 인구 노령화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의료비용도 증가 추세다. 노령화가 지속되면서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화돼 척추 및 고관절 등이 골절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노인에게 발생하는 낙상 골절 사고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게 허벅지와 골반 연결 부위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이다. 60대 이후에는 골조직이 급격히 약화돼 길에서 미끄러지거나 침대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가벼운 외상만으로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 노인의 낙상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관절이 골절돼 장기간 침상에 누워 있으면 폐렴, 욕창, 혈.. 2017.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