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강악안면외과6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한 전신적 고려사항 _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천해명 전문의 성공적인 치과 치료,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 상태에 대한 고려가 첫걸음이다. 치과 내원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의료진이나 보조 인력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혹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고 내원하거나, 본인이 판단하여 안전하지 않은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강요하는 환자가 있다. 병원은 빠른 성과를 내고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곳이 아니라 몸을 보살피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자신의 몸을 가장 소중히 여겨할 사람은 환자 자신이고, 빠른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간혹 수술 전 혈당 수치가 높게 측정되어, 수술이 연기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금식하고 내원하는 경우가.. 2023. 7. 6.
사랑니, 무조건 뽑아야 하나? _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전문의 사랑니는 입 안에서 가장 안쪽, 제2대구치(두 번째 큰 어금니) 뒤에 나는 치아다. 우리나라에선 사랑할 만한 나이에 나오는 치아라 해서 ‘사랑니’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선 사랑니가 나올 때쯤이면 지식을 깨우친다 하여 wisdom tooth라고 부른다. 이처럼 사랑니는 주로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 나며, 전혀 없는 경우부터 4개를 모두 갖고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사랑니가 나는 이유 사랑니는 왜 나는 걸까? 사랑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한 식생활 때문이라는 가설이 가장 대표적이다. 불이 없던 시대에는 딱딱하고 질긴 날 것 그대로의 음식을 씹어야 했기 때문에 더 많은 치아가 필요했다. 따라서 턱이 발달했고 치아가 배치되는 공간도 넓었다. 그러나 인류가 불을 사.. 2023. 6. 21.
[건강칼럼] 알약 못 삼키는 우리아이, 구강질환 때문?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 “저희 아이가 알약을 못 먹는데 어떡하죠?”, “제가 알약을 잘 못 삼켜요.” 환자에게 항생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 자주 듣는 질문들 중 하나다.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원인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 3가지 모두 구강질환과 관련돼 있다. 유아기(만 1세부터 만 6세까지) 방식으로 침을 삼키는 모습이 계속되는 연하장애, 혀의 운동이 제한되는 혀유착증, 숨을 입으로 쉬는 구(입)호흡이 대표적 원인이다. 연하장애, 혀유착증, 구호흡과 치료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유아기식 침 삼킴 계속되면 치료 시작해야 정상적인 구강 구조에서 침을 삼킨다면 입술을 다물고 혀를 혀끝부터 입천장에 댔을 시 후두부(머리 뒷부분)가 위쪽으로 살.. 2018. 8. 24.
[건강칼럼] 스트레스로 젊은층 턱관절장애 늘어, 방치하면 안면비대칭 올 수도 있어 강나라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원장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청소년, 대학생들은 학교생활 적응에 바쁘다.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낯선 환경, 처음 만나는 친구들, 새로 시작되는 교육과정, 취업준비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는다. 이런 증상을 ‘새학기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교생의 약 83%, 대학생의 66.1%가 이러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두통이나 복통, 무기력감, 수면장애, 식욕부진 등과 더불어 턱관절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턱은 신경, 근육, 혈관이 밀집한 곳이어서 스트레스에 따른 신체 변화에 민감하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6년 37만8천여 명으로 6년 새 54%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중 10대와 20대가 44%로 가장 많았다. 턱관.. 2018. 3. 17.
[건강칼럼] 5년 내 사망률 44% 구강암, 하얗거나 붉은 반점 오래가면 의심해야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 암으로 불리는 악성종양은 우리의 입술, 혀, 잇몸, 턱뼈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들을 통틀어 ‘구강암’이라고 한다. 국내 구강암 환자는 전체 암환자의 2% 수준이지만, 구강암의 특성상 음식물을 씹는 기능의 감소, 안모 추형(절제술 후 남는 얼굴의 변형)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률이 약 44%로, 매우 위험한 암에 속한다. 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했을 시에는 진단과 치료가 간단하지만, 구강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생존율은 여전히 낮다. 구강암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음주와 흡연이 주요 원인 ... 구강암 발생 위험 최고 30배구강암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2017. 8. 28.
[건강칼럼] ‘구강의 날 특집’ 흡연․잦은 술자리 구강건강 적신호, 구강질환과 입냄새 유발 방치하면 발치까지…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라는 슬로건이 있을 만큼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년ㆍ중년기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과로, 이를 풀기 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한 치과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흡연과 음주는 구강건강의 최대의 적!흡연은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흡연 시 뜨거운 증기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이는 세균이.. 2017.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