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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질환2

[건강칼럼] 알약 못 삼키는 우리아이, 구강질환 때문?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 “저희 아이가 알약을 못 먹는데 어떡하죠?”, “제가 알약을 잘 못 삼켜요.” 환자에게 항생제나 진통제를 처방할 때 자주 듣는 질문들 중 하나다.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원인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이 3가지 모두 구강질환과 관련돼 있다. 유아기(만 1세부터 만 6세까지) 방식으로 침을 삼키는 모습이 계속되는 연하장애, 혀의 운동이 제한되는 혀유착증, 숨을 입으로 쉬는 구(입)호흡이 대표적 원인이다. 연하장애, 혀유착증, 구호흡과 치료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강나라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유아기식 침 삼킴 계속되면 치료 시작해야 정상적인 구강 구조에서 침을 삼킨다면 입술을 다물고 혀를 혀끝부터 입천장에 댔을 시 후두부(머리 뒷부분)가 위쪽으로 살.. 2018. 8. 24.
[건강칼럼] ‘구강의 날 특집’ 흡연․잦은 술자리 구강건강 적신호, 구강질환과 입냄새 유발 방치하면 발치까지…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이다.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 어금니(臼齒)의 ‘구’자를 숫자화하여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했다. ‘20개의 치아를 80세까지!’ 라는 슬로건이 있을 만큼 구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성년ㆍ중년기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과로, 이를 풀기 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한 치과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진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건강에 대해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오민석 부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흡연과 음주는 구강건강의 최대의 적!흡연은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흡연 시 뜨거운 증기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이는 세균이.. 2017.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