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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설 연휴 동남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소 2주 전 예방접종 받으세요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 다가오는 이번 설에는 대체휴일을 포함 4일을 쉴 수 있다. 연휴 앞뒤에 하루나 이틀을 붙여 동남아시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운 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데 동남아시아의 경우 여러 감염병들이 도사리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 좋다. 해외여행을 가려면 한 달 전쯤에 병원을 찾아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으나 아직 늦지 않았다. 다만 몸속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해 해외여행을 떠나기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동남아 풍토병에 걸리면 현지인들보다 심하게 앓을 수 있다. 동남아의 풍토병엔 우리나라에 없는 것들이 많고, 여행 중에 피로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에 더욱 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풍토병을 일찍 치료받지.. 2018. 2. 1.
[건강칼럼] 환절기 독감 예방접종 잊지 마세요! 김광민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과장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환절기에 가장 흔해-변형 바이러스 출현 빨라져, 예방접종 매년 해야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긴소매 옷을 찾게 만드는 가을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기온을 한껏 떨어트리며 독감 예방접종의 계절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다. 독감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외부로부터 침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절기에 흔히 발생한다. 보통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하는 만큼 10월부터 11월까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이달 초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김광민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과장의 도움말로 독감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 2016. 10. 8.
[건강칼럼] 다가오는 가을철, 쯔쯔가무시를 주의하라! _ 쯔쯔가무시병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여름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가 다가왔다. 폭염이 잦아들면서, 야외 활동이 이 시기를 기점으로 많이 늘어난다. 더욱이 추석 전에 미리미리 벌초를 계획하는 인원들도 생긴다. 가을철 야외활동에서 가장 주의해야할 질환이 바로 쯔쯔가무시란 불청객이다. 진드기를 매개로한 대표 질환인데, 사실 시기적으로는 늦봄과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발생율 자체가 높기 때문에 비교적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가을철 대표질환 쯔쯔가무시,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도록 한다. ▶ 더운 여름일수록 환자는 증가 쯔쯔가무시병은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법정 3종 감염병인데, 잠복기가 약 6 ~ 21 일 정도이며 대개 증상은.. 2016. 8. 23.
[건강칼럼] 뜨거운 폭염 더위가 일으키는 여름철 대상포진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모기에 물린 것 같은 물집. 단순 피부병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잠 못 이룰 정도로 지나친 통증과 기간. 만약 이러한 증상을 겪고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근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폭염, 이 때문에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무더위로 인해 급증하는 대상포진, 대전선병원 감염내과 김광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보도록 한다. ▶ 더위와 대상포진은 무슨관계? 대상포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9월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월별 진료 인원 현황을 보면 겨울철 평균 6만3000명 정도인 대상포진 환자는 폭염이 시작되는 7월에 8만여명으로 한 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8월에도 7만9000.. 2016.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