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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3

대장암···정밀치료와 패스트트랙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다. _ 유성선병원 암센터 외과 전문의 최병민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해마다 약 3만 명 이상의 환자가 진단된다. 특히 식습관의 서구화와 고령화로 인해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수술은 물론, 항암치료와 회복 과정까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치료의 중심은 여전히 수술이다. 대장암은 암이 위치한 부위와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달라지며, 근본적 치료를 위해 암이 위치한 장기 일부와 주변 림프절까지 함께 절제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복강경이나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는데, 이들은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을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할 수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선택되고 있다.수술 후 회복에 있어 주목.. 2025. 5. 20.
[건강칼럼] 위암 사망률 추월한 대장암, 예방과 치료법은? 대전선병원 대장항문외과 최동진 과장 국내 대장암 사망률이 크게 높아져 처음으로 위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6.2명, 2016년 기준)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장암 사망률은 2016년 16.5명으로 2001년 9.5명에서 15년 새 73% 증가했다. 1년 전보다도 2.1명 증가해 폐암(35.1명), 간암(21.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대장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 항문까지 연결된 길이 1.5m 정도의 소화기관으로, 이곳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 대장암이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 후 변이 남은 듯한 느낌, 혈변, 끈적끈적한 점액 변, 복통, 복부 팽만,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복부의 혹이 만져지는 것 .. 2017. 10. 20.
[건강칼럼] 대장암, 정기검진으로 초기에 잡으세요 대전선병원 최동진 과장 -국내 암 발생률 3위, 초기 증상 거의 없어-회복 빠른 복강경 수술로 시행 대장암은 갑상선암, 위암에 이어 국내 암 발생률 3위에 육박하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5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대장암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이나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초기증상이 거의 없는 데다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부터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젊을수록 대장암 의심 증상을 방치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대장암의 진단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최동진 대전선병원 대장항문외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유전적 요인 커, 정기 검진 중요 대장은 소장의 끝에서 항문까지 연결된 길이 1.5m 정도의 소.. 2017. 1. 12.